[골닷컴, 런던] 장희언 기자 = 잉글랜드와 리버풀의 레전드 공격수인 마이클 오언이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진한 모습에 독설을 날렸다.
맨유는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알크마르와의 네덜란드 AFAS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9/20 UEFA 유로파리그 L조 조별리그 2차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결과는 무승부였지만 총 6개의 슈팅 중 유효슈팅은 단 1개도 기록하지 못하며 오히려 상대에게 밀린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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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영국 언론 BT 스포츠’에서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오언은 중계 후 맨유의 행보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오언은 “지금 맨유는 중위권 팀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시즌에 개인적으로 리그 6위 안에 들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오언은 또한 맨유가 로멜루 루카쿠, 마테오 다르미안, 안데르 에레라, 알렉시스 산체스, 크리스 스몰링과 같은 기존의 선수를 내보낸 것이 지금의 맨유를 초래했다고 믿었다.
그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여러가지 면에서 자신의 팀을 고의적으로 약화시켰다”고 강조하며, “솔샤르는 위 선수들과 함께 팀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지만,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몇 걸음 뒤로 물러나야 한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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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자신이 원하는 방향대로 이끌고 있나? 그렇지 않다. 결국 맨유는 거의 제로에서부터 다시 시작하게 된 셈이다”며 솔샤르 감독이 의도적으로 내린 결정이 지금의 결과를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맨유는 현재 리그에서 2승 3무 2패로 10위에 머물러있다. 다른 빅 6 클럽(리버풀, 맨시티, 아스널, 첼시, 토트넘)과 비교 했을 때 시즌 초반부터 고전하는 모습이다. 다음 맨유의 상대는 뉴캐슬이다. 6일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을 상대로 2019/20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