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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메양, 아스널 잔류 선언 "자존심 지키겠다"

AM 12:01 GMT+9 20. 1. 4.
Pierre-Emerick Aubameyang Arsenal 2019-20
"아르테타 감독의 기대치, 흥정은 불가능하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아스널 공격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30)이 최근 제기된 이적설에 대해서는 생각할 겨를이 없다며 소속팀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아스널이 미켈 아르테타 감독을 선임한 후 오바메양이 팀의 상황에 불만을 품고 있다는 소식은 현지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아르테타 감독은 전임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 마찬가지로 현재 오바메양을 왼쪽 측면 공격수로 중용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오바메양은 자신이 선호하는 최전방이 아닌 측면에서 활약하는 데에 불만을 나타내며 올겨울, 혹은 여름 이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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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오바메양은 오히려 아르테타 감독이 부임하며 아스널 선수들이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데 더 집중할 만한 환경이 마련됐다며 현재 이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바메양은 3일(현지시각) 프랑스 라디오 'RMC 스포트'를 통해 "지금 나는 아스널에 있다. 나는 100% 여기에 있어야 하는 선수다. 아르테타 감독이 오자마자 그는 우리에게 기대하는 게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설명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기대치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의 기대치는 흥정이 불가능한 것이다. 지금은 모두가 힘을 모아서 팀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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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바메양은 "우리에게도 자존심이 있다"며, "우리는 이기는 기분을 다시 맛보고 싶다. 그렇게 해서 팬들이 기뻐하게 만들어야 한다. 우리는 지금 아스널의 미래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아르테타 감독은 부임 후 이적설이 제기된 오바메양, 그라니트 자카를 붙잡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그는 간판 공격수이자 주장 오바메양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며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