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아스널이 홈에서 애스턴 빌라에 0-3 대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주포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31)의 활약도 아쉬움으로 남았다.
아스널은 9일(한국시각) 애스턴 빌라를 상대한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8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전부터 바카요 사카가 자책골을 헌납한 데 이어 후반에는 상대 공격수 올리 왓킨스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0-3으로 패했다. 아스널은 올 시즌 현재 프리미어 리그에서 4승 4패로 주춤하고 있다. 팀 순위 또한 프리미어 리그에서 11위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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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빌라를 상대한 아스널은 시종일관 답답한 경기력으로 좀처럼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했다.
지난 세 시즌간 팀 공격을 이끈 골잡이 오바메양의 이날 기록만 봐도 아스널이 얼마나 큰 어려움을 겪었는지를 쉽게 알 수 있다. 오바메양은 이날 슈팅 횟수가 0회에 그쳤다. 그가 지난 2018년 1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아스널로 이적한 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홈구장)에서 90분 내내 슈팅을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한 건 이번 애스턴 빌라전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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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올 시즌 8경기 2골로 득점력이 예전만 못한 오바메양을 측면이 아닌 최전방 중앙에 배치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오바메양은 2018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스널에 합류한 후 프리미어 리그에서 2017/18 시즌 13경기 10골, 2018/19 시즌 36경기 22골, 2019/20 시즌 36경기 22골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