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아스널의 주장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30)이 자신의 거취를 둘러싼 온갖 소문은 전부 사실이 아니라며 현 소속팀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아스널은 7일(한국시각)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한 2019/20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이날 배려 차원에서 오바메양을 명단에서 제외하며 그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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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바메양은 잇따른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먼저 잉글랜드 언론이 오바메양이 자신을 측면에 배치하는 아르테타 감독이 불만을 품고 있으며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고 주장한 데 이어 최근에는 스페인 축구 전문매체 '엘 데스마르케'가 레알 마드리드가 오바메양 영입을 위해 아스널에 이적료 7000만 파운드와 미드필더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오바메양은 이날 매치 프로그램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은 이야기를 지어내는 걸 좋아한다. 그러나 그들은 경기장에서 일어나는 일에 더 집중해야 한다. 나는 아스널의 주장이다. 나는 이 구단을 사랑한다"며 이적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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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메양은 "나는 아스널에 헌신할 것"이라며, "다시 아스널을 정상에 올려놓아야 한다는 절실함을 느끼고 있다. 아스널의 원래 자리가 최정상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바메양은 아스널과 오는 2021년 6월까지 계약을 맺고 있다. 그는 올 시즌 컵대회 포함 25경기에 출전해 15골을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