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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메양 발만큼 빠른 EPL 25골, 앙리보다 페이스 빨라

[골닷컴] 윤진만 기자= 피에르 오바메양(29, 아스널)이 그의 발만큼이나 빠르게 프리미어리그 25호골을 달성했다.

오바메양은 30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후반 21분께 페널티로 선제골이자 프리미어리그 개인통산 25호골을 넣었다. 1년 전인 2018년 1월 보루시아도르트문트에서 아스널로 이적한 그는 37경기만에 25골 고지를 밟았다. 아스널 역대 최고의 공격수들보다 페이스가 빠르다. 티에리 '킹' 앙리 전 AS모나코 감독은 42경기, 이언 라이트는 51경기만에 각각 25골을 넣었다. 물론, 앙리는 입성 초기 다소간의 적응시간을 거친 뒤, 아스널을 넘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골잡이로 발돋움했다. 알렉시스 산체스(맨유)는 25골을 달성하기까지 59경기, 엠마뉴엘 아데바요르(34, 이스탄불바샥셰히르)는 62경기가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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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메양은 지난시즌 후반기 13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었고, 올 시즌 현재까지 24경기에 나서 15골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득점 선두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장기 부상으로 3월까지 출전할 수 없는 해리 케인(토트넘/14골)을 뛰어넘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16골)와 함께 선두권을 형성했다. 2016-17시즌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분데스리가 득점상(31골)을 수상한 오바메양은 프리미어리그 골든부트 유력후보로 거론될 만하다. 아스널은 앙리 시대가 저물기 시작한 2006-07시즌부터 지난 12시즌 동안 아스널은 단 한 명의 득점상 수상자밖에 배출하지 못했다. 2011-12시즌 로빈 판 페르시(30골)다. 지난 6시즌 동안 시즌 20골을 넘긴 선수는 산체스(2016-17시즌/24골) 뿐이다. 

아스널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38분 오바메양의 어시스트에 이은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추가골을 묶어 추가시간 한 골을 만회한 카디프시티를 2-1로 꺾었다. 14승 5무 5패 승점 47점(5위)으로, 같은 날 번리와 2-2로 비긴 6위 맨유와 승점을 2점차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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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스] 물론, 오바메양이 아스널 최고 반열에 오르려면 아직 멀었다. 

1. 티에리 앙리
아스널 활동 기간 1999~2007, 2012 / EPL 득점 175골(258경기)
2. 클리프 바스틴: 1929~1947 / 150골(350경기)
3. 이언 라이트: 1991~1998 / 128골(221경기)
...
10. 로빈 판페르시: 2004~2012 / 96(19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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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메양: 2018~현재 / 25(37경기)

사진=오바메양찾기.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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