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런던] 장희언 기자 = 리버풀이 뉴캐슬을 꺾고 리그 1위로 다시 올라섰다.
리버풀이 4일(현지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8/19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뉴캐슬과의 원정 경기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추가한 리버풀은 총 94점으로 아직 한 경기 덜 치른 맨시티(승점 92)를 제치고 리그 1위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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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매우 중요한 순간에 극적인 결승골로 팀 승리에 크게 기여한 디보크 오리기는 경기 후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벅찬 심정을 드러냈다.
오리기는 "오늘은 정말 큰 싸움이 될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쉽지 않은 경기를 치렀지만 결국 끝까지 투지를 발휘해 승점 3점을 얻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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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나는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려고 노력했다. 우리 팀에 매우 만족한다. 우리는 정말 열심히 싸우고 있으며, 그것은 시즌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리그 우승 경쟁'에 대해서는 "많은 감정이 교차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잘 조절해야 한다. 매우 흥미롭고, 특별한 시즌이다. 부디 우리 뜻대로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뉴캐슬에서 활약중인 기성용은 이날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으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