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 마감' 인테르, 우려되는 유벤투스전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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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가 엇갈렸다. 콘테의 말대로 유벤투스는 이미 완성된 팀이었다. 상승세의 인테르였지만 유벤투스와의 맞대결에서는 한계점을 보여줬고, 1-2로 무릎을 꿇었다

▲ 유벤투스에 무릎 꿇은 인터 밀란
▲ 개막 후 6연승 행진 마감 인테르, 세리에A 유일무이한 무패의 유벤투스
▲ 2010년 이후 유벤투스전 인테르의 상대 전적은 3승 6무 11패

[골닷컴] 박문수 기자 = 희비가 엇갈렸다. 콘테의 말대로 유벤투스는 이미 완성된 팀이었다. 상승세의 인테르였지만 유벤투스와의 맞대결에서는 한계점을 보여줬고, 1-2로 무릎을 꿇었다.

인테르는 7일 새벽(한국시각) 쥐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2019/20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7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시즌 첫 패배다. 개막 후 이어진 연승 행진 또한 6경기에서 마감했다. 순위표도 뒤바뀌었다. 인테르는 6승 1패로 리그 2위로, 그 사이 유벤투스는 6승 1무를 기록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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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유벤투스는 이미 완성된 팀이여, 인테르는 이를 추격하고 있으며 이러한 격차를 줄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콘테의 말대로였다. 상승세의 인테르지만, 유벤투스가 좀 더 우위였다. 그리고 그 결과는 1-2 패배였다. 결과는 물론, 내용에서도 유벤투스의 승리였다.

뼈아픈 패배다. 경기 전만 해도, 팽팽한 접전이 예상됐지만, 뚜껑을 열어본 결과 인테르보다는 유벤투스의 경기력이 더 좋았다. 그간 도망자였던 유벤투스는 추격자의 입장에서 경기에 나섰고, 끝내 인테르를 밀어내는 데 성공했다. 바르셀로나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인테르는 이날 다소 무거운 모습을 보여주며 유벤투스 공략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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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승점 1점 차지만, 인테르로서는 유벤투스와의 그간 전적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 우승을 위해서는 유벤투스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첫 번째 관문은 통과하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2010년 4월 열린 리그 경기를 기준으로, 인테르는 2010년 이후 치른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3승 6무 11패를 기록 중이다. 분명 라이벌이었지만, 한쪽으로 전적이 쏠리고 있다.

2010년 4월 홈에서 유벤투스를 잡은 이후 인테르는 이 경기를 제외하고 지금까지 유벤투스와의 홈 경기에서 딱 한 번 승리했다. 2016년 9월 데 부르가 지휘봉을 잡았을 당시였다. 나머지 경기에서의 전적은 4무 5패다.

원정 승률도 좋지 않다. 9번 붙어서 1승 2무 6패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맞대결 전적은 1무 2패다.

반면 유벤투스는 인테르전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통산 137번째 이탈리안 더비를 승리로 장식했고, 리그 선두로 올라서며 독주 체제에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인테르의 패배로,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무패를 기록 중인 유일한 팀으로 우뚝 선 유벤투스다.

사진 = 게티 이미지 / 데이터 출처 = OP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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