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반과 후반, 너무나도 달랐던 아스널
▲ 오바메양 선제 득점에도 첼시에 1-2 역전패
▲ 프리미어리그 기준 아스널의 첼시전 홈 경기 선제 득점 후 역전패는 이번이 처음
▲ 공식 대회 5경기 연속 멀티 골 실점 기록 또한 1964년 이후, 54년 만에 나와
▲ 첼시전 패배로 공식 대회 홈 4연패 중인 아스널, 1959년 이후 60년 만에 홈 4연패 기록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다소 가혹한 홈 경기 데뷔전이었다. 전반 경기력은 좋았지만, 결과는 역전패였다. 첼시전 패배로 아스널은 60년 만에 공식 경기 홈 4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54년 만에 홈 경기 5경기 연속 멀티골을 실점했고,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처음으로 첼시와의 홈 경기에서 선제 득점 이후 역전패를 당했다.
아스널은 29일 밤(한국시각) 열린 첼시와의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전반 주도권을 잡은 팀은 아스널이었다. 선제 득점 또한 아스널의 몫이었다. 전반 12분 아스널은 코너킥 상황에서 챔버스의 패스를 오바메양이 절묘한 헤더 슈팅을 연결하며 첼시 골망을 흔들었다. 소위 말하는 약속된 세트피스 플레이였다.
후반 양상은 조금 달랐다. 첼시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경기 흐름 역시 아스널에서 첼시로 넘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후반 38분 동점 골이 나왔다. 주인공은 조르지뉴였다. 그리고 4분 뒤에는 에이브러햄이 역전 골을 터뜨렸다. 순식간에 2-1로 경기를 뒤집은 첼시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패배도 아쉽지만, 아르테타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가혹한 홈 경기 데뷔전이었다. 이제 막 홈 경기 데뷔전을 치렀지만, 불명예 기록만 세 개가 나왔다.
첫 번째는 첼시전 선제 득점 이후 패배 기록이다. 프리미어리그를 기준으로 아스널은 첼시를 상대로 치른 홈 경기에서 선제 득점 이후, 패한 적이 없다. 이번 경기에서도 오바메양이 전반 12분 선제 득점을 가동하며, 기세를 잡았지만 최종 결과는 1-2 역전패였다. 이날 경기 전까지 아스널의 첼시전 선제 득점 이후 홈 경기 기록은 15경기에서 11승 4무였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두 번째는 아스널의 최근 홈 경기 실점 기록이다. 아르테타 부임 후 첫 승을 노린 아스널이었지만, 이번 경기까지 합해 컵대회 포함 5경기 연속 멀티 골을 실점 중이다. 그리고 이는 1965년 12월 이후, 54년 만에 나온 불명예 기록이다.
반면 첼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0번의 원정 경기에서 7승 3패로 비교적 높은 승률을 보여줬다. 그리고 아스널 원정에서 4경기 만에 승리하며, 더비전 승리와 5위 맨유와의 승점 차 벌리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
마지막은 홈 경기 연패 기록이다. 최근 아스널은 홈에서만 4연패를 당했다. 그리고 이는 1959년 이후 무려 60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사진 = 게티 이미지
데이터 출처 = Opt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