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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

역전승 김도훈 “우리가 더욱 강해지는 것을 느껴” [GOAL LIVE]

PM 10:21 GMT+9 19. 7. 21.
김도훈
김도훈 감독이 11경기 무패 자신감을 내비쳤다

[골닷컴, 강원] 박병규 기자 = 울산현대 김도훈 감독이 역전승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승리로 울산은 11경기 무패를 기록 중이다. 

울산은 2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이하 K리그1) 22라운드 강원FC와 경기에서 믹스와 김보경의 골로 2-1 역전승을 거두었다. 특히 믹스의 1골 1도움 활약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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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김도훈 감독은 “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도 끝내 역전한 것은 우리가 더욱 강해지고 있다는 의미다. 선수들이 자신의 위치에서 성실히 한 결과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이어가겠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K리그1 2위의 울산은 전북현대와 치열한 선두 다툼을 하고 있다. 그렇기에 21일 강원FC, 24일 상주상무와의 홈 2연전이 중요하다. 김도훈 감독 역시 이를 인지했다. 경기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매 경기가 중요하지만 우리가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이번 2연전이 더 중요하다. 특히 오늘은 상위권에 속한 강원과 경기이기에 주력을 다 해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경기는 쉽게 풀리지 않았다. 전반에 골을 내주며 고전했다. 결국 후반전에 변화를 주며 칼을 빼 들었고 전략은 성공적이었다. 후반에 달라진 모습의 이유를 묻자 김도훈 감독은 “홈 경기의 중요성을 알리며 선수들에게 정신 차리자고 했다. 전반은 주도권을 뺏기며 힘들었고, 후반엔 선수 변화와 압박을 강조하며 우리 것으로 만들었다”며 역전승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교체 투입된 김보경 카드가 적중했다. 김도훈 감독은 “김보경 투입으로 흐름이 바뀌었다. 후반에 들어가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했다. 역습 찬스를 만들고 좋은 패스로 경기를 이끌었다”며 칭찬했다. 

하지만 역전승의 가장 큰 보탬이 된 것은 믹스였다. 후반 18분 동점골을 넣었고, 후반 31분 역전골을 어시스트했다. 이에 김도훈 감독은 “믹스의 활약이 큰 힘이 된다. 최근 계약 연장을 하였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다 중간에 이탈하면 분위기가 흐트러질 수 있지만 구단에서 잘 이끌어내어 힘을 받았다”며 믹스의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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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감독은 최근 아빠가 된 골키퍼 오승훈에게 축하의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역전골을 넣자 울산 선수단은 오승훈을 위해 ‘요람 세레머니’를 했다. 김도훈 감독 역시 “아빠가 된 오승훈에게 축하를 전한다. 이제 아기를 키워야 하기에 열심히 한다고 하던데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승리로 이끌었다”며 칭찬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