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len White England Women 2019Getty

여자 유로, 내후년으로 연기…코로나19 도미노 현상

▲내년 개최 예정이었던 여자 EURO 2021
▲남자 EURO 2020 연기되며 내후년으로
▲1년 미뤄 2022년 7월 6~31일 개최 확실시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의 여파가 올해뿐만이 아니라 내년 축구계 일정에도 차질을 주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2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유럽축구연맹(UEFA)이 여자 유럽선수권대회(EURO)를 기존 계획이었던 2021년이 아닌 2022년으로 연기할 계획을 공식 발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UEFA는 2021년 여름으로 예정된 여자 EURO 2021을 1년 연기해 2022년 7월 6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는 데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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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후년으로 연기된 여자 EURO 개최국은 잉글랜드다. 남자 EURO 2020과 2020 도쿄 올림픽이 올여름 개최를 단 3~4개월 앞두고 코로나19 팬데믹을 이유로 내년으로 연기되며 여자 EURO와 일정이 겹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UEFA는 대규모 국제대회의 일정이 겹치는 상황을 최대한 피하려는 목적으로 내년으로 계획된 여자 EURO를 내후년으로 연기했다.

이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네덜란드, 스웨덴이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탓에 내년 여름 여자 EURO와 일정을 병행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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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UEFA는 잉글랜드의 여자 EURO 개최 도시 등 경기 일정을 제외한 모든 계획을 그대로 유지할 전망이다.

여자 유로 본선에는 총 16팀이 출전해 네 팀씩 네 조로 나뉘어 각 조 1~2위가 8강에 진출하는 대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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