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리버풀에서 자유계약신분으로 유벤투스에 합류한 엠레 찬이 유벤투스 소속으로 첫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소감을 밝혔다.
유벤투스는 21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열린 피오렌티나전 2-1 승리로 리그 8연패라는 대업을 일궈냈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는 적수가 없는 유벤투스인 만큼 새 시즌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게 되면서 자신의 커리어에 세리에A 첫 우승을 기록한 선수도 제법 된다. 마티아 페린 그리고 주앙 칸셀루와 엠레 찬 등이 그 주인공이다.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이 중 찬은 자유계약신분으로 유벤투스에 입단했고 이번 유벤투스의 세리에A 8연패로 프로 데뷔 이후 두 번째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2/2013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커리어 첫 우승을 기록한 이후 6시즌 만에 리그 정상을 차지했다. 공교롭게도 바이에른을 떠난 찬은 레버쿠젠 그리고 리버풀에서 뛰었지만, 리그 우승과는 연이 없었다. 바이에른에서도 찬은 당시 주로 리저브팀에서 뛰었고 분데스리가 출전 기록은 4경기가 전부였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사실상 자신의 첫 리그 우승을 기록한 찬은 피오렌티나전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리그 우승을 위해 유벤투스에 입단했다고 말했다. 찬은 "이 놀라운 클럽에서 새로운 여행을 시작하고 우승 트로피를 따내기 위해, 이 곳에 왔다"라며 유벤투스 입성 배경을 알렸다.
이어서 그는 "팀원들 그리고 스태프들이 자랑스럽다. 모든 팬들에게도 매우 행복하다. 우리가 이탈리아의 챔피언이다"라고 덧붙였다.
1994년생인 찬은 올 시즌 유벤투스 입성 이후 33경기에 출전해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 중 19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는 센터백으로 깜짝 변신해 유벤투스의 3-0 승리를 간접적으로 도운 바 있다. 유벤투스 이적 후 찬은 한 시즌 만에 수페르코파를 포함해 총 두 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레버쿠젠 그리고 리버풀에서의 무관의 한을 떨쳐내는 데 성공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