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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클라시코, 12월로 연기…날짜는 미정

[골닷컴, 스페인] 배시온 기자= 이달 26일 예정이었던 엘 클라시코가 12월로 연기됐다.

이번시즌 첫 엘 클라시코를 보려면 두 달을 더 기다려야 한다. 10월 26일 바르셀로나 홈 구장 캄프 누에서 예정이었던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바르셀로나-레알 마드리드 경기가 12월로 미뤄졌다.

스페인 대법원은 최근 카탈루냐 독립 찬반투표를 진행한 바르셀로나 지도부에게 중형을 선고했다. 이에 시민들은 격한 시위와 파업으로 분노를 표출했다. 카탈루냐 전 지방에 걸쳐 시위 물결이 이어지고 있고, 18일 총파업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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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위가 이어짐에 따라 엘 클라시코의 경기 일정도 변경됐다.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이번시즌 첫 엘 클라시코를 치르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양 구단 모두 거절했다.

17일(현지시간) 보도된 다수의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경기는 12월에 치러질 예정이지만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12월 18일 수요일이 가장 유력한 날짜였지만 라리가측에서 이를 반대했다. 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은 ‘에페’와의 인터뷰에서 “그날은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가 있기 때문에 엘 클라시코 경기를 치를 수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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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가 원하는 날짜는 주말인 12월 7일 토요일이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12월 8일 마요르카와, 레알 마드리드는 에스파뇰과 각각 홈경기 일정이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 ‘아스’에 따르면 라리가는 이 경기들을 12월 4일 수요일로 옮기고, 7일 엘 클라시코를 치르길 원하고 있다.

여러 의견이 오가고 있지만 결정된 것은 26일 경기가 없다는 것이다. 아직 이번시즌 첫 번째 엘 클라시코의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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