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하영 기자 = “메시는 천재, 그리고 영화 매트릭스가 떠오르는 그의 플레이”
루이스 엔리케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FC바르셀로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의 플레이는 영화 매트릭스 속 슬로우 장면과 같다고 전했다.
엔리케 감독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FC바르셀로나에서 감독직을 수행하며 메시를 지도한 경험이 있다. 엔리케 감독은 3년 간 바르셀로나에서 라리가, 코파 델 레이(국왕컵), UEFA 주관대회 등 6개 대회에서 총 9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2014-15시즌에는 리그, 국왕컵,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하며 트레블(3관왕)을 성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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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의 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은 ‘카탈루냐 라디오’에 출연해 FC바르셀로나 감독 시절을 회상하며 팀의 에이스 선수였던 리오넬 메시와 이니에스타에 대해 얘기했다.
먼저 엔리케 감독은 메시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우리는 천재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또, 그는 (영화)매트릭스 같다. 갑자기 이미지(축구에서는 상대 선수 또는 공 등)가 천천히 움직이면서 그가 원하는 걸 해낼 때 영화 매트릭스(슬로우 장면)가 떠오른다. 메시가 이걸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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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이건 오직 그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또한, 이니에스타도 이와 비슷한 시야를 가지고 있다. 무언가 여기에서 오는지 저기에서 오는지 알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