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시온 기자=
루이스 엔리케 스페인 대표팀 감독은 5일(한국시각) 2020/21시즌 UEFA네이션스리그 우크라이나와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엔리케 감독은 이 자리에서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 잔류 선언을 한 것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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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바르셀로나에 이적 요청을 한 메시는 결국 잔류를 선택했다. 메시는 본 매체 ‘골닷컴’ 스페인 에디션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법정에 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이적설에 종지부를 찍었다.
엔리케 감독은 바르셀로나 선수 출신이면서 지난 2014년~2017년까지 바르셀로나 감독직을 맡은 바 있다. 메시와 함께 팀을 꾸리기도 했던 엔리케 감독은 최근 메시의 발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엔리케 감독은 “메시에 대해 어떻게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말하자면, 구단은 모든 사람들, 선수, 회장 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바르셀로나는 1899년에 창단한 세계 최고의 구단 중 하나며, 언제나 우승컵을 들어올린 구단이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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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지난 몇 년간 양측이 좋은 관계를 맺어온 것은 확실하다.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게 만들었지만, 합의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리케 감독은 또한 바르셀로나가 메시가 떠날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고도 충고했다. 그는 “언젠가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이다. 훌륭한 선수를 볼 수 없다는 것에 슬픈 날이겠지만, 바르셀로나는 메시 없이도 계속 우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