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VS 바샥셰히르Man utd twitter

'에이스의 품격' 맨유 합류 후 브페의 공격 포인트는?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다시 한번 맨유를 구해냈다.

페르난데스는 25일 새벽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유와 바샥셰히르와의 '20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 예선 4라운드 홈 경기'에서 멀티 골을 가동하며 맨유의 4-1 승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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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VS 바샥셰히르Man utd twitter
승점 3점을 챙긴 맨유는 죽음의 H조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16강 진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남은 일정은 PSG와의 홈 경기 그리고 라이프치히전 원정이다. 두 경기 중 한 경기만 이겨도, 맨유는 16강 진출에 성공한다.

바샥셰히르전 맨유의 승리 주역은 단연 페르난데스다. 이날 페르난데스는 반 더 비크와 호흡을 맞추면서 멀티 골을 가동하며, '에이스'다운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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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적인 성과는 오픈 플레이 득점이다. 그간 페르난데스를 따라다니는 꼬리표 중 하나는 '페널티킥 전담 득점원'이었다. 가까운 예로 지난 주말 열린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온전에서도 페르난데스는 페널티킥 결승포로 맨유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에는 달랐다. 전반에만 필드골로 두 번이나 상대 골망을 흔들며, 자신을 향한 우려를 찬사로 바꿨다. 전반 7분에는 오픈 플레이 상황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 득점을 가동했다.

그리고 전반 19분에는 문전 혼전 상황을 틈타 텔레스가 올려준 공이 상대 수문장의 미숙한 처리로 이어지자, 이를 밀어 넣으며 추가 득점을 완성했다.

브페 맨유 입단 후 스탯OPTA
이날 멀티 골을 가동한 페르난데스는 지난 2월 맨유 입성 이후 치른 35경기에서 34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21골을 넣었고, 13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맨유 선수 중 가장 많은 스탯을 쌓고 있는 페르난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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