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 12월 초 강등권 추락
▲안첼로티 부임 후 7위 등극
▲4위 첼시와 단 승점 5점 차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카를로 안첼로티 에버턴 감독은 올 시즌뿐만이 아니라 더 먼 미래까지 내다보고 있다.
에버턴은 지난 12월 초 성적 부진을 이유로 마르코 실바 감독을 경질했다. 실바 감독이 경질된 당시 에버턴의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성적은 4승 2무 9패로 18위에 불과했다. 그러나 에버턴은 이후 던컨 퍼거슨 감독대행 체제를 거쳐 안첼로티 감독을 선임하며 분위기 쇄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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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첼로티 감독 체제에서 에버턴은 5승 2무 1패로 프리미어 리그 7위까지 올라섰다. 현재 에버턴은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 첼시를 승점 5점 차로 추격 중이다.
그러나 안첼로티 감독은 올 시즌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계약이 끝나는 2024년 후에도 에버턴을 계속 이끌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그는 13일(한국시각) 에버턴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버턴은 프리미어 리그와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하는 날을 꿈꾸는 야망 있는 구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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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첼로티 감독은 "나는 에버턴과 4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며, "계약 기간을 다 채우고 싶다. 이후 기회가 주어진다면 에버턴에 더 오래 남고싶다. 내 야망은 계약 기간보다 오래 에버턴에 남는 것이다. 우리는 성장 중인 어린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 팀은 매년 발전을 거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첼로티 감독은 3년 후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는 질문에 "에버턴은 프리미어 리그 순위표 정상을 노린다"며, "우승 트로피와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하는 그림을 꿈꾸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버턴 구단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팀을 이끈 사령탑은 2002년 3월 16일부터 2013년 6월 30일까지 무려 11년 3개월간 임기를 이어간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