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 안첼로티와 협상 돌입
▲현재 양측은 계약 조건 조율 중
▲아스널도 안첼로티에게 관심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나폴리에서 경질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두고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구단 에버턴과 아스널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는 12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에버턴이 안첼로티 감독과 협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물론 아직 에버턴과 안첼로티 감독이 합의점에 도달했을 정도로 협상이 진척된 건 아니다. 그러나 양측은 현재 서로 대화를 통해 계약 조건을 논의 중(contract talks)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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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이 안첼로티 감독을 선임하려면 아직 넘어야 할 걸림돌이 남아 있다. 에버튼이 안첼로티 감독과 계약 조건에서 합의점을 찾아야 하는 건 물론, 아스널 또한 그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 11일 나폴리가 헹크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진출을 확정한 직후 경질됐다. 그는 성적과는 별개로 올 시즌 초반부터 나폴리 구단과 갈등을 겪었다. 결국, 나폴리는 안첼로티 감독을 경질한 후 젠나로 가투소 감독으로 그를 대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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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은 지난 두 시즌간 선수 영입에만 2억 파운드 이상을 투자하고도 올 시즌 팀이 강등권까지 추락하는 부진을 거듭하자 마르코 실바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에버턴은 비토르 페레이라 상하이 상강 감독을 우선순위에 올려뒀다. 그러나 페레이라 감독은 에버턴행을 거절한 상태다.
안첼로티 감독은 유벤투스, AC 밀란, 첼시, 파리 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 명문구단을 차례로 이끈 명장으로 꼽힌다. 그는 이탈리아 세리에A,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프랑스 리그1,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경험을 자랑하는 데다 레알 마드리드를 구단 역사상 10번째 챔피언스 리그 우승으로 이끈 주인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