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tor PereiraGetty Images

에버턴, 中 상하이 상강 페레이라 감독과 협상

▲마르코 실바 경질한 에버턴, 새 감독 물색 중
▲우선순위로 거론된 모예스는 일단 후순위로
▲비토르 페레이라 상하이 상강 감독이 영순위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에버턴이 마르코 실바를 대체할 후임 사령탑으로 비토르 페레이라 상하이 상강 감독을 노리고 있다.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는 에버턴이 지난 5일 실바 감독을 경질한 후 줄곧 페레이라 감독과 협상을 진행해왔다고 보도했다. 에버턴은 5일 리버풀에 2-5 대패를 당하며 실바 감독 체제에서 3연패를 당했고, 강등권인 18위까지 추락하며 사령탑 교체를 선언했다. 이후 에버턴은 던컨 퍼거슨 감독대행이 팀을 이끈 7일 첼시전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이 와중에 에버턴은 실바 감독을 경질한 후 지난 며칠간 줄곧 후임 감독을 맡을 인물과 접촉해왔다. 에버턴이 현재 가장 적극적으로 노리는 후보는 페레이라 감독이다.

'스카이 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에버턴은 페레이라 감독에게 3년 계약을 제시했다. 그러나 에버턴이 상하이 상강에서 고액 연봉을 받는 페레이라 감독을 영입하는 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스카이 스포츠'는 페레이라 감독이 상하이 상강에서 연봉으로 무려 2500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392억 원)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즉, 그는 에버턴으로 가려면 연봉 삭감을 감수해야 한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페레이라 감독은 2000년대 포르투갈 하부 리그 팀과 1부 리그 유소년 팀 사령탑으로 활동했다. 는 2010년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이 이끈 포르투 수석코치로 부임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페레이라는 2011년 포르투 감독으로 부임했으며 2011/12, 2012/13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을 차지한 뒤, 2014/15 시즌에는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의 리그와 컵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페레이라 감독은 페네르바체, 1860 뮌헨에서 실패를 경험했으나 2018년 상하이 상강에서 다시 한번 도약하는 데 성공했다. 그는 지난 2018년 상하이 상강을 구단 역사상 첫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단, 페레이라 감독이 이끈 상하이 상강은 헐크, 오스카,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 등 화려한 면면을 자랑한 선수단을 보유하고도 중국 슈퍼 리그 3위로 올 시즌을 마쳤다.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