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윤민수 기자 = 아스널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스쿼드 보강을 위해서는 투자가 필요하다고 발언하며 우승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드러냈다.
에메리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아스널 지휘봉을 잡았다. 아스널은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에 위치해 있다. 토트넘,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치열하게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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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 영국판은 5일(현지시간) 에메리 감독의 향후 목표와 이적시장에 대한 의견을 보도했다. 에메리 감독은 “우리 팀을 향상시키기 위한 첫번째 방법으로는 돈을 써서 선수들을 영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아스널은 재능있는 어린 선수들을 찾아 키우는 데 일가견이 있는 클럽이었다. 그러한 팀 정신과 우리 팀의 유소년 선수들을 존중한다. 나 역시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그들을 발전시키고 싶다. 그러나 다른 팀에 있는 선수를 영입해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리버풀의 반 다이크처럼 팀에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선수들 말이다”라며 유망주 육성도 좋지만 결국 순위 상승을 위해서는 영입이 필요하다는 뜻을 내비쳤다.
하지만 더 큰 자본력을 갖춘 구단들처럼 투자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도 인정했다. 그는 “우리보다 돈이 많은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 같은 구단들과의 경쟁을 위해서는 어린 선수 육성, 우리 자금으로 영입 가능한 선수들 스카우트 두 가지를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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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은 세 시즌간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4위에 올라 있는 올 시즌이 절호의 기회이다. 오랜만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까워진 에메리 감독은 현재 위치에 만족하고 있을까. 에메리 감독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는“PSG와 세비야에서 우승 트로피들을 들어올렸다. 내 생각에는 아스널도 같은 목표가 필요하다고 본다”며 우승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계속해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물론 어렵다. 하지만 꾸준히 나아간다면 우승 가능성이 생길 것이다. 나는 우승을 위해 아스널에 왔다. 그것이 내가 과거에 해온 것이고 앞으로 또 해내고 싶은 것”이라고 본인이 생각하는 야심찬 목표를 밝혔다. 동시에 “우승을 위해서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며 영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에메리 감독이 첫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하고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해 우승 경쟁에 뛰어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