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sut Ozil, Unai Emery, ArsenalGetty

에메리 감독, 외질의 분발 촉구 "더 꾸준해야"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우나이 에메리 아스널 감독이 지난 시즌까지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한 메수트 외질(30)이 스스로 분발해야 출전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외질은 올 시즌 여러모로 시련의 계절을 겪고 있다. 일단 터키계 독일인인 그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오랜 기간 자신이 활약한 독일 대표팀에서 인종차별을 이유로 은퇴를 선언하며 소속팀 아스널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스널에서 현재 외질의 입지는 크게 줄어들었다. 올 시즌 에메리 감독이 부임하며 지난 시즌까지 절대적이었던 외질의 팀 내 영향력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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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외질은 올 시즌이 막바지를 향하는 현재 컵대회를 모두 포함해도 18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이 와중에 올 시즌 아스널은 현재까지 컵대회 포함 총 38경기를 소화했다. 외질은 작년 재계약을 통해 현재 아스널에서 주급 35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5억1272만 원)를 받고 있다. 그는 아스널에서 단연 가장 많은 주급을 받는 선수지만, 올 시즌 성적은 18경기 4골 2도움으로 저조하다.

에메리 감독은 20일(한국시각)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외질은 훈련과 경기에서 더 꾸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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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에메리 감독은 외질이 프로 데뷔 후 줄곧 고질적으로 잦은 감기에 걸리는 점 또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외질은 부상이나 감기를 피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우리는 외질의 최고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이번 주 팀훈련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열쇠는 그가 스스로 쥐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스널은 지난 2013년 이적료 약 4200만 파운드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외질을 영입했다. 외질은 아스널 입단 후 컵대회 포함 213경기 41골 69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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