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테르 새로운 일원이 된 에릭센
▲ 인테르 이적 소감에 대해 '기쁘다'고 말해
▲ 콘테 감독에 대해서도 기대감 표한 에릭센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인테르는 환상적인 구단이다. 그리고 세리에A 빅클럽에서 뛸 기회를 잡아서 기쁘다"
인터 밀란 이적을 확정 지은 덴마크 출신 플레이메이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신나고 기쁘다며 이적 소감을 밝혔다.
인테르는 28일 밤(한국시각)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에릭센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다. 그리고 에릭센의 새로운 등번호는 24번으로 결정됐다. 인테르 이적 공식 발표 전부터, 현지 팬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던 에릭센은 인테르 이적 소감에 대한 질문에 "매우 기쁘고, 신이 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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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 구단 공식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에릭센은 "인테르에 합류하는 것을 기다릴 수가 없었다. 이 곳은 굉장하다. 인테르의 새로운 선수가 돼서 기쁘다. 매우 신이 난다. 그리고 팬들에게 빨리 나를 소개하고 싶다. 이미 팬들의 따스함을 경험했다. 환상적인 환영 인사였기에, 기분이 좋다"라며 인테르 이적 소감을 밝혔다.
토트넘에서의 활약상을 인터 밀란에서도 이어갈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사실 통계를 중요시하게 여기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에 관해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는 이들이 많다는 정도는 알고 있다. 숫자는 '내가 잉글랜드에서 정말로 잘했다'고 말해준다. 이제는 새로운 도전에 나설 시기다. 세리에A의 빅 클럽을 위해 뛸 수 있는 기회를 잡아서 굉장히 기쁘다. 인테르는 환상적인 구단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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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감독의 지도를 받게 된 소감에 대해서는 "토트넘에 있을 때 그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우리는 콘테가 이끄는 첼시를 상대했고, 정말 어려웠던 경기였다. 콘테 감독 경기 방식에 대해 더 많은 걸 배울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에릭센은 인터 밀란의 네 번째 덴마크 출신 선수다. 이전에는 하랄드 닐슨(1967년 영입)과 토마스 헬베그(2003년 영입) 그리고 패트릭 올센(2013년 영입)이 있었다. 구단 명칭 그대로 인테르는 국제적인 클럽을 모토로 세계 각지에서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덴마크 출신 선수들의 눈에 띄는 활약상은 없었다.
이러한 이유로 에릭센이 덴마크 선수로서 인테르 구단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지도 관심사다. 이를 위해서는 현재 리그 2위를 기록 중인 인테르의 역전 우승을 도와야 한다. 인테르의 우승 라이벌은 유벤투스 그리고 라치오다. 선두 유벤투스와 2위 인테르의 승점 차는 3점이다. 다만 인테르가 후반기 나폴리전 3-1 승리 이후, 나머지 세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탓에 팀 분위기 자체가 썩 좋지 않다. 에릭센 영입으로 인테르가 반등에 성공할지 또한 후반기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사진 = 인터 밀란 공식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