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센, 새로운 도전 원한다
▲이적시장은 내달 2일 종료
▲토트넘 재계약 협상은 보류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토트넘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27)이 최소 내년 1월까지는 팀에 잔류할 가능성이 커졌다.
에릭센이 올여름 이적을 노린다는 사실은 이미 공개적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이 끝난 뒤,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이적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후 에릭센은 현지 언론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벤투스 등과 연결됐으나 정작 이적 협상은 진척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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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7일 보도를 통해 에릭센은 스페인 라 리가 명문 레알, 혹은 바르셀로나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문제는 레알과 바르셀로나가 그를 영입하는 데 관심을 나타내지 않았다는 점이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레알과 바르셀로나 둘 중 어느 팀도 아직 에릭센 영입을 위해 토트넘과 공식적으로 접촉하지 않았다.
에릭센은 내년 6월 토트넘과의 계약이 종료된다. 토트넘은 에릭센과 재계약을 맺지 못한다면, 그를 올여름이나 늦어도 내년 1월에는 이적시켜야 이적료를 챙길 수 있다. 현재 계약 상태대로라면, 에릭센은 보스만 룰에 의거해 내년 1월부터 6월 이적을 조건으로 타 구단과 협상할 권리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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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은 에릭센에게 주급 20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2억9747만 원)를 제시하며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에릭센이 이를 수락하면 그는 토트넘에서 해리 케인 다음으로 높은 주급을 받는 선수가 된다. 그러나 에릭센은 돈보다는 자신이 오랜 시간 꿈꾼 레알, 혹은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을 아직 포기하지 못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