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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센, 덴마크 선수 첫 PL 50골 달성

AM 2:24 GMT+9 19. 9. 2.
에릭센
토트넘 홋스퍼의 덴마크 간판스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덴마크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50호골을 달성했다

▲ 아스널 상대로 12경기 만에 골맛 본 크리스티안 에릭센
▲ 덴마크 선수 중 최초이자, 토트넘에서 5번째로 PL 50호 골 가동
▲ 토트넘 선수 중에서는 처음으로 50-50(득점, 도움) 달성

[골닷컴] 박문수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덴마크 간판스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덴마크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50호골을 달성했다. 또한 에릭센은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먼저 50-50(슛-도움)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토트넘은 2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중반까지 토트넘이 두 골을 먼저 가동하며 9년 만에 아스널전 리그 원정 승을 달성하는 듯싶었지만, 홈 팀 아스널의 반격이 이어지면서 최종 스코어는 2-2 무승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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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비전 답게 화끈했다. 두 팀 모두 경기 초반부터 공격의 고삐를 당겼고, 빠른 공격 전개를 통해 주고 받는 양상을 보여줬다.

선제 득점의 주인공은 에릭센이었다. 전반 9분 손흥민이 내준 패스를 받은 라멜라의 슈팅이 레노 골키퍼 선방에 막히자 이를 에릭센이 밀어 넣으며 선제 득점을 가동했다. 전반 40분에는 케인의 쐐기골이 나왔다. 손흥민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키커로 나선 케인이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2-0을 만들었다. 케인의 북런던 더비 10호 골이었다.

아스널의 반격도 매서웠다. 전반 추가 시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라카제트가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들어 아스널은 더욱 공격의 고삐를 당기며 토트넘 수비진을 흔들었다. 그리고 후반 26분에는 오바메양의 절묘한 슈팅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33분에는 콜라시나츠의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됐다.

결과와 상관 없이 이날 토트넘의 에릭센과 케인은 의미 있는 개인 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선제 득점으로 에릭센은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50호골을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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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의미 있는 골이었다. 에릭센은 지난 11경기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골 맛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경기 선제 득점으로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50호골을 완성했다. 

덴마크 출신 선수로는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50골 고지를 점령한 에릭센이다. 토트넘에서는 5번째 기록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에릭센은 토트넘 선수 중 처음으로 50-50에 가입했다. 

케인의 경우 북런던 더비 10호 골을 완성하며, 북런던 더비 최다 득점자로 등극했다. 그리고 케인은 아스널전 10골로 웨인 루니(12골)에 이어 아스널을 상대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게티 이미지, OPTA 캡쳐 / 데이터 = OP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