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Eriksen Inter 2019-20Getty

에릭센에게 득점 기대하는 콘테 "골도 넣어줘야"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지난겨울 토트넘에서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28)을 영입한 안토니오 콘테 인테르 감독이 그에게 더 적극적으로 득점을 노려달라고 요구했다.

에릭센은 지난 1월 이적료 약 2000만 유로에 토트넘을 떠나 인테르로 이적했다. 그는 토트넘에서 2015/16 시즌을 시작으로 네 시즌 연속으로 두 자릿수 도움을 기록한 프리미어 리그의 정상급 플레이메이커였다. 이뿐만 아니라 에릭센은 토트넘에서 활약한 여섯 시즌 반 중 다섯 시즌 두 자릿수 득점까지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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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콘테 감독은 에릭센이 득점 기회를 잡으면 직접 골을 터뜨리는 능력을 향상해야 한다며 그에게 분발을 촉구했다. 에릭센은 지난 22일 삼프도리아전에서 로멜루 루카쿠의 선제골을 돕는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슈팅을 다섯 차례나 기록하고도 끝내 득점을 하지는 못했다. 콘테 감독은 이를 지적하며 에릭센에게 득점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콘테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에릭센은 갈수록 우리 팀이 추구하는 축구에 어울리는 선수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에릭센은 더 결정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 오늘 그에게는 골을 넣을 기회가 있었다. 그는 기회를 잡으면 골을 넣어줘야 한다. 그는 최근 체력적으로, 전술적으로 우리 팀에 더 적응할 시간이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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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콘테 감독은 "에릭센의 경기력에는 만족한다"며 전반적인 경기 내용에는 합격점을 매겼다.

한편 인테르는 이날 삼프도리아를 2-1로 꺾고 세리에A 3위 자리를 지켰다. 현재 인테르는 1위 유벤투스를 승점 6점, 2위 라치오를 승점 5점 차로 추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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