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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라가 꼽은 포그바의 바뀐 점 "공 빼앗긴 후"

AM 3:35 GMT+9 19. 1. 4.
Ander Herrera Paul Pogba Manchester United
솔샤르 감독 부임한 맨유, 9개월 만의 리그 4연승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29)가 그동안 침체됐던 경기력을 상당 부분 회복한 폴 포그바(25)의 달라진 점으로 수비력을 꼽았다.

맨유는 지난달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한 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한 시점부터 4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이 전까지 맨유는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4연승은 물론 3연승조차 기록한 적이 없었다. 맨유는 지난 3~4월 한 차례 5연승 행진을 달린 후 단 세 차례에 걸쳐 2연승을 한 게 전부였을 정도로 솔샤르 감독 부임 전까지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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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승세의 중심에는 포그바가 있다. 올 시즌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14경기 3골 3도움에 그친 포그바는 솔샤르 감독 부임 후 단 4경기 만에 4골 3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에레라는 솔샤르 감독 부임 후 포그바가 가장 많이 개선한 부분은 공격이 아닌 수비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3일(현지시각)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을 통해 "폴(포그바)은 정말, 정말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그는 우리가 경기 도중 공을 빼앗기면 바로 수비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가 늘 팀을 도울 준비를 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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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라는 "폴은 우리 수비 진영에서는 단순하고, 효과적으로 뛰면서도 상대 진영에서는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마법을 부릴 줄 아는 선수다. 그의 이런 활약을 지켜보는 건 기쁜 일이다. 그는 경기장 안에서는 물론 밖에서도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그를 더 자유롭게 해줘야 한다. 지금 우리는 그렇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그바는 올 시즌 무리뉴 감독이 팀을 이끈 14경기에서는 경기당 평균 태클 성공 횟수 1회, 가로채기 0.3회를 기록했다. 그러나 그는 솔샤르 감독이 부임한 후 치른 최근 4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태클 성공 횟수 1.7회, 가로채기 1.2회로 훨씬 더 적극적인 수비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