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가쿠니모토한국프로축구연맹

‘에드가 vs 쿠니모토’ 돌아온 해결사 맞대결

[골닷컴] 박병규 기자 = 부상에서 돌아온 해결사들이 맞대결을 펼친다. 대구FC와 경남FC의 분위기 반전은 이끈 에드가와 쿠니모토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길목에서 만난다.

대구와 경남은 오는 17일 19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26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최근 두 팀은 부진을 거듭했지만 지난 라운드에서 나란히 반등의 신호탄을 쏘았다. 대구는 3연패를 끊었고, 경남은 20경기 무승에서 탈출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에드가와 쿠니모토가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다.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대구는 지난 11일 울산 현대전에서 무승부를 거두었다. 2번의 페널티킥 기회를 날리며 자칫 4연패로 빠지는 듯싶었으나, 후반 막판 에드가가 끝내 동점골을 터트리며 연패를 끊었다. 어깨 부상으로 연패에 빠진 팀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지만, 결정적인 상황에서 한방을 터트리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득점 외에도, 높이와 힘을 바탕으로 최전방에서 버텨주며 세징야와 김대원의 공격을 지원했다. 

경남은 지난 10일 성남FC전에서 21경기 만에 승리했다. 김효기가 멀티골로 2-0 승리를 이끌었지만, 중원에서 날카로운 패스와 빠른 공수전환을 선보인 쿠니모토의 활약도 돋보였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2달 만에 복귀한 쿠니모토는 24라운드 상주 상무전에 교체 출전하며 감각을 끌어올렸다. 이어 성남전에 선발로 나서 134일 만의 승리를 선사했다.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양 팀은 이번 경기에서도 두 선수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대구는 에드가를 앞세워 최근 4경기 2골에 머문 득점력 강화를 노리고, 이를 통해 5경기 만의 승리를 기대한다. 경남은 쿠니모토의 창의적이고 안정적인 중원 플레이를 바탕으로 2연승에 도전한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올 시즌 양 팀은 FA컵 포함 3번 만나 경남이 2승 1무로 앞선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대구는 아산 무궁화에서 군복무를 마친 수비수 김동진과 미드필더 김선민이 합류한다. 미드필더 장성원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