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라운드 베스트11한국프로축구연맹

‘엄살라’ 엄원상, K리그1 14R MVP… K리그2는 서울E 레안드로

[골닷컴] 박병규 기자 = 멀티골로 역전승을 이끈 광주FC의 엄원상이 ‘하나원큐 K리그1 2020’ 1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K리그2에선 1골 1도움을 기록한 서울 이랜드의 공격수 레안드로가 차지했다. 

엄원상은 지난 1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K리그1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멀티골로 팀의 3-1 대역전승을 이끌었다. 광주는 전반 22분 아길라르에게 선제골을 내주었지만 후반 27분 엄원상이 단독 드리블 후 페널티 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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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이 오른 그는 후반 41분 빠른 역습을 살려 역전골까지 터트리며 팽팽했던 승부의 균형을 깼다. 집중력을 발휘한 광주는 후반 추가시간 펠리페가 추가골을 넣으며 역전승을 거두었다. 엄원상의 활약에 힘입은 광주는 6경기 연속 무승(1무 5패)의 늪에서 벗어나 7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팀은 14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되었다. 베스트팀은 홈에서 포항을 상대로 2대1 역전승을 거둔 전북이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13라운드 MVP에는 서울 이랜드의 레안드로가 선정됐다. 레안드로는 2일(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천FC1995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대0 대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레안드로는 지난 8라운드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최근 서울과 2023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어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하나원큐 K리그1 2020 14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 엄원상(광주)
베스트팀 : 전북
베스트매치 : 인천(1) vs (3)광주

베스트11
FW - 김지현(강원), 에드가(대구), 윤주태(서울)
MF - 윤빛가람(울산), 김보경(전북), 손준호(전북), 엄원상(광주)
DF - 고광민(서울), 정태욱(대구), 한희훈(광주)
GK - 송범근(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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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 K리그2 2020 13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 레안드로(서울E)
베스트팀 : 서울E
베스트매치 : 서울E(3) vs (0)부천

베스트11
FW - 레안드로(서울E), 펠리팡(안산), 원기종(서울E)
MF - 임동혁(제주), 안드레(대전), 안현범(제주), 백성동(경남)
DF - 박찬용(전남), 김지훈(대전), 김태현(안산)
GK - 박준혁(전남)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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