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페르난지뉴를 대체할 선수가 없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주젭 과르디올라 감독이 팀 중원의 활력소이자 '언성 히어로' 페르난지뉴에 대해 대체할 선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 만큼 페르난지뉴의 맨시티 내 남다른 입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6일(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을 통해 페르난지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과르디올라가 본 페르난지뉴는 대체자가 없는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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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지뉴에 대해 그는 "특별한 자질을 갖춘 선수다. 중원에서의 볼다툼 후방으로의 움직임 등, 우리는 페르난지뉴를 대체할 선수가 없다"라고 운을 뗀 뒤, "페르난지뉴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뛰어난 선수다. 리버풀전에서 그는 다시금 이를 입증했다"라고 말했다.
16승 2무 3패, 21라운드까지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성적표다. 이 중 치명타는 12월 열린 팰리스전 그리고 레스터전 2연패였다. 리버풀전 승리로 분위기 쇄신에 성공했지만, 두 번의 패배로 맨시티와 리버풀의 승점 차는 4점이다.
두 경기 공통점은 페르난지뉴의 부재였다. 당시 맨시티는 중원에서 그리고 수비진 위에서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페르난지뉴의 결장으로, 상대와의 중원 싸움에서 확고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수비진은 흔들렸고, 여기에 선수들의 실수까지 겹치며 무릎을 꿇은 아픈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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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지뉴 복귀 후에는 달라졌다. 사우샘프턴전 승리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고 가장 중요한 경기였던 리버풀전에서는 승점 3점을 확보했다. 상대에 대한 적극적인 압박은 물론, 왕성한 활동량을 무기로 리버풀 패스의 물줄기를 끊었다.
중원에서 보여준 페르난지뉴의 활약상은 고무적이지만, 그의 적지 않은 나이는 걸림돌이다. 1985년생인 페르난지뉴는 선수로서 황혼기에 접어든 나이다. 우리 나이로 치면 35세다. 언제 폼이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 맨시티로서는 꾸준함을 위해서는 페르난지뉴가 지금과 같은 폼을 이어가든가 혹은 페르난지뉴의 완벽한 대체자를 마련해야 한다.
이에 대한 과르디올라 감독의 생각은 가능한 페르난지뉴가 많은 경기를 소화하는 것이었다. 페르난지뉴 대체자 마련에 대해 과르디올라는 "페르난지뉴가 가능한 한 오래 뛰도록 기도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