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utaro Martinez Inter 2019-20Getty

"어리잖아" 크레스포, 라우타로의 인테르 잔류 권고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는 인테르에 남아야만 한다"

한 때 인터 밀란에서 활약했던 아르헨티나의 레전드 공격수 에르난 크레스포가 대표팀과 소속팀 후배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인테르 잔류를 추천했다.

하도 많이 들었다. 그래서 이제는 바르셀로나 선수인 것 같을 정도다. 아르헨티나 출신 라우타로는 인테르에이스다. 팀의 10번이다. 인테르 현재이자 미래다. 인테르 간판 공격수임에도, 마르티네스는 계속해서 바르셀로나와 연결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메시다. 대표팀에서의 활약상이 결정적이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주전 공격수로 우뚝 선 마르티네스는 넓은 활동 반경을 무기로, 메시와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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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이상적인 파트너 물색에 나선 바르셀로나로서는 마르티네스야말로 구미가 당길 수 밖에 없다. 마르티네스 또한 평소 메시를 향한 남다른 존경심을 표했다.

다만 크레스포를 비롯한 몇몇 아르헨티나 레전드는 마르티네스의 바르셀로나 이적보다는 인테르 잔류가 선수를 위해서도 좋을 것 같다고 충고했다. 이 중 크레스포는 마르티네스가 1997년생인 만큼 인테르에서 주전으로서 더 많은 경기를 소화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크레스포는 본 매체 '글로벌 에디션'과의 인터뷰를 통해 마르티네스에게 인테르 잔류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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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서 그는 "천 가지 이유 때문에라도 라우타로가 인터 밀란에 남았으면 좋겠다"라면서 "그는 빅클럽에 속해 있다. 2~3년 정도는 지금처럼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늘 일정한 수준으로 경기를 펼쳐야 하는 압박감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 그리고 같은 곳에 머물면서, 균형을 맞출 필요도 있다. 이런 점에서 인테르 잔류가 그에게 더 좋은 일일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 이유로는 "라우타로는 많이 어리고, 많은 변화도 겪었다. 올 시즌은 선발 출전한 첫 해이다. 그는 주전 자리를 꿰찼고, 아직 시즌초차 끝나지 않은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일전에도 크레스포는 마르티네스에 대해 훌륭한 공격수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크레스포는 "라우타로는 새로운 아구에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드리블 상황에서는 그렇게 날카롭지는 않지만, 아구에로보다 오히려 더 팀플레이에 능하다. 늘 움직임에 관여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스리톱에서도 루카쿠와 같은 또 다른 한 명의 스트라이커나 혹은 원톱 공격수로서도 뛸 수 있다. 그의 이러한 마음가짐이 마음에 든다"라고 호평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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