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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 체제의 유벤투스-인테르, 첫 승 신고 피올리 밀란[세리에A 10R 리뷰]

▲ 유벤투스 & 인테르, 각각 제노아와 브레시아에 2-1 승리
▲ 로마와 라치오 또한 각각 우디네세와 토리노 상대로 4-0 대승
▲ 피올리 체제의 AC 밀란은 3경기 만에 첫 승 신고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양강 체제를 가동 중인 유벤투스와 인터 밀란이 각각 제노아와 브레시아를 꺾으며 승점 3점을 확보했다.

'로마 듀오' AS 로마와 라치오는 각각 우디네세와 토리노를 상대로 골 폭죽을 터뜨리며 최종 스코어 4-0으로 승리했다. 이번 라운드 최고 빅매치로 꼽혔던 나폴리와 아탈란타의 맞대결 결과는 2-2 무승부였다.

리그 13위까지 밀려났던 AC 밀란은 계륵 수소의 프리킥 결승포에 힘입어스팔에 1-0으로 승리. 마침내 피올리 감독 체제에서 리그 첫 승 신고에 성공했다. 팀 순위 또한 10위까지 올라선 밀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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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티네스 - 루카쿠 듀오 릴레이골로 2-1로 승리한 인테르

브레시아 원정길에 오른 인테르는 최종 스코어 2-1로 승리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선제 득점을 가동한 인테르는 전반을 1-0으로 마친 후반 18분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루카쿠가 중앙으로 쇄도한 이후, 아크 에어리어 정면에서 절묘한 왼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2-0을 만들었다. 이후 슈크리니아르가자책골을 기록하며 2-1이 됐지만, 최종 스코어 2-1로 브레시아를 상대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참고로 올 시즌 인테르의 루카쿠와 마르티네스 듀오는 각각 7골과 5골을 가동하며 합계 12골을 기록 중이다. 그리고 10라운드까지 인테르투 톱 자원이 모두 5골 이상을 기록한 건 2012/2013시즌 디에고 밀리토와 안토니오 카사노 이후 7시즌 만이다.

# 호날두 결승포 그리고 부폰의 최다 출전 기록 세운 유벤투스

전날 인테르의 브레시아전 2-1 승리로 잠시 선두 자리를 내줬던 유벤투스는 제노아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터진 호날두의 극적인 페널티킥 결승포에 힘입어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보누치의 헤더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던 유벤투스. 그러나 전반 40분 쿠아메에게 동점 골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이했다. 여기에 유벤투스는 카사타와 수문장 마르체티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우세를 점했지만, 좀처럼 상대 골망을 공략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후반 종료 직전 호날두가 페널티킥 결승포를 가동하며 극적인 2-1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참고로 호날두의 정규 시간 이후 추가 시간 득점포는 2018년 4월 당시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유벤투스전 페널티킥 골 이후 1년 6개월 만이었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서 부폰은 세리에B 시절 포함 유벤투스 소속으로 리그 513경기를 소화하며, 유벤투스 레전드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의 리그 최다 출전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 화력쇼 선보인 라치오-로마, 토리노와 우디네세 상대 4-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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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듀오' 라치오와 AS 로마 모두 4-0 승리를 거뒀다. 두 팀이 같은 라운드에서 4점 차 이상의 승리를 거둔 것은 세리에A 역사상 세 번째다.

라치오의 경우 해결사 임모빌레가 페널티킥 골을 포함해 멀티 골을 가동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이날 카이세도와 투 톱을 이룬 임모빌레는 올 시즌 10경기에서 12골을 넣는 득점력을 앞세워 4-0으로 토리노를 꺾었다. 그리고 이날 득점포를 가동한 임모빌레는 시즌 초반 10경기에서 12골 4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레반도프스키를 제치고 5대 리그 최다 공격 포인트 선수로 등극했다.

우디네세 원정에 오른 로마의 경우 자니올로의 선제 득점으로 포문을 연 전반 31분 1-0 상황에서 수비수 파시오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처했지만, 스몰링과 클라위베르트 그리고 콜라포르가 연속골을 가동하며 최종 스코어 4-0으로 승리했다.

이번 라운드 최고 빅매치로 주목받았던 나폴리와 아탈란타 맞대결 결과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피오렌티나와 칼리아리는 각각 사수올로와 볼로냐를 상대로 귀중한 승점 3점을 확보했다.

# '계륵 수소의 세트피스 결승포' 첫 승 거둔 피올리호

피올리 감독 체제의 밀란이 3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공교롭게도 결승포의 주인공은 계륵으로 불린 수소였다. 기회는 많았지만 살리지 못했던 밀란 후반 18분 교체 투입된 수소가 프리킥 기회를 잡았고 아크 에어리어 정면에서 절묘한 감아차기로스팔의 골망을 흔들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밀란은 피올리 체제에서 3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다. 이전까지는 두 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했다. 다만 다음 일정이 좋지 않다. 라치오전 이후 유벤투스와 나폴리를 상대한다. 소위 말하는 죽음의 3연전이다. 윈터 브레이크 전 마지막 경기 상대 또한 아탈란타다. 쉽지 않다.

사진 = 게티 이미지 / OPTA 캡쳐
데이터 출처 = OP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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