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크로스Goal Korea

‘얇은’ 바이에른에 크로스도 걱정, “부상자 생기면 어떡하나”

[골닷컴] 정재은 기자= 

토니 크로스(29)가 바이에른 뮌헨의 얇은 스쿼드를 걱정했다.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다. 이날 레알은 바이에른에 1-3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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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의 ICC 미국 투어에 동행했던 독일 취재진이 믹스트존에서 크로스를 만났다. 바이에른은 크로스가 2007년부터 2014년까지 몸담았던 친정팀이다. 그래서 애정이 남다르다. 크로스는 “나는 바이에른을 깊이 존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크로스에게 바이에른이 매시즌 목표 중 하나인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룰 만큼 강한 팀인지 물었다. 크로스는 대답했다. “물론이다. 그들은 항상 강했다. 지난 시즌 (UCL에서) 우리와 만났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3년 전 그들은 8강에 진출했다. 그들은 더 높이 갈 수 있는 팀이었다고 생각한다. 2년 전 4강에 진출했을 때, 바이에른은 확실히 더 강한 팀이었다. 결승에 가까워졌으니 말이다.”

그렇다면 올 시즌은 어떨까? 현재까지 프리 시즌 성적은 1승 1패(나란히 레알, 아스널)다. 이건 바이에른에 큰 이슈가 아니다. 영입 상황이 더 급하다. 르로이 사네(23)의 영입 여부도 여전히 불투명하다. 

현재 바이에른 스쿼드는 21명. 이중 필드 플레이어는 17명에 불과하다. 크로스도 바이에른이 더 많은 선수를 갖춰야 한다는 입장이다. “바이에른은 이미 최고의 11명을 보유했다. 12, 13, 14명까지 말이다. 하지만 시즌 중 3, 4명 선수의 부상을 염두에 둬야 한다.(중략) 폭넓은 스쿼드를 갖추거나, 절대 부상을 입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부상이 없는 건 거의 불가능이다.”

“문제는 이거다. 3, 4, 5월에 됐을 때 선수들 컨디션은 어떨까? 부상 이슈가 늘 따라다닐 거다. 내가 지난 2, 3년 바이에른을 상대했을 때를 돌이켜보면, 바이에른에는 늘 부상자가 1, 2명씩 있었다.” 

바이에른도 영입 시장에 잔뜩 민감해졌다. 하산 살리하미지치 바이에른 단장은 팀과 함께 미국에 동행하는 대신 뮌헨에 남을 만큼 선수 물색에 열을 올리고 있다. 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은 사네 영입건을 두고 맨체스터 시티에 “펩은 자신의 팀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제대로 아는지 모르겠다. 더 기다려보자”라며 압박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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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시장 문이 닫히기까지 42일이 남았다. 크로스는 “1, 2명 정도 더 영입할 것 같다. 선수의 퀄리티를 따지기보단, 스쿼드 폭을 넓히는 게 중요”하다며 영입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사진=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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