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 Gunnar Solskjaer Man Utd 2018-19Getty Images

야망 가득 찬 솔샤르 "맨유의 목표는 오직 우승뿐"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이 올 시즌 최우선 목표는 우승 트로피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맨유의 현재 프리미어 리그 성적은 14승 6무 5패로 5위다. 맨유는 4위 첼시를 단 승점 2점 차로 추격 중이지만, 1위 맨체스터 시티와는 격차가 14점 차로 벌어지며 사실상 우승은 물 건너간 상태다. 이뿐만 아니라 맨유는 올 시즌 초반 조세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일찌감치 리그컵에서도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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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올 시즌 맨유에는 아직 FA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가 남아 있다. 맨유는 FA컵과 챔피언스 리그에서 나란히 16강에 올라 있다.

맨유 사령탑 부임 후 컵대회 포함 9승 1무로 승승장구를 거듭하고 있는 솔샤르 감독은 8일(현지시각)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남아 있는 우승 트로피에 도전하는 게 당연히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맨유는 지금보다 더 높은 곳으로 갈 만한 재력, 인프라, 역사를 모두 보유한 구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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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감독은 "정상에 오르는 것만이 맨유가 추구하는 유일한 목표여야 한다"며, "나는 맨유에서 뛰며 늘 트로피를 획득하기 위해 경기장에 나갔다. 우승을 목표로 하는 비전이 없으면 팀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 나는 몰데에서도 2010년 10위에 머무른 팀을 2011년 우승으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한편 솔샤르 감독 부임 후 무패를 달린 맨유에 2월은 운명의 한 달이 될 전망이다. 맨유는 오는 9일 풀럼전을 마치면 13일 파리 생제르맹과의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19일 첼시와의 FA컵 16강, 24일 라이벌 리버풀과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격돌한다. 즉, 올 시즌 맨유의 성패 여부가 이달 말에는 윤곽을 나타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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