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 lazio 2019 danilo d'ambrosio celebrationGetty Images

앞서가는 인테르-유베, 세리에A 양강 체제로 이어지나

▲ 유벤투스, 브레시아에 2-1 승리
▲ 다음 날 인테르는 난적 라치오에 1-0으로 승리하며 5연승 행진
▲ 나폴리-AS 로마 동반 패, 그리고 18경기 만에 승리한 피오렌티나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시즌 초반이지만, 서서히 양강 체제로 나아가고 있는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초반 판도다. 그리고 그 주인공인 두 팀은 바로 인터 밀란과 유벤투스다.

21일 새벽(이하 한국시각)부터 열린 4라운드를 시작으로 다음 달 5일 새벽부터 시작되는 7라운드까지. 그야말로 죽음의 일정이다. 일정 자체가 매우 타이트하다. 2주일 동안 팀당 최소 4경기를 치른다. 

지난 주말 4라운드를 치른 각 팀은 주중에는 5라운드를 그리고 이번 주말에는 6라운드를 치른다. 그러고 나서 다음 주말에는 7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설상가상 유럽 대항전 일정도 대기 중이다. 쉬고 싶어도 쉬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일명 죽음의 일정에서 돋보인 두 팀은 인터 밀란과 유벤투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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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새벽 열린 브레시아 원정에서 유벤투스는 2-1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크리스티아 호날두에게 휴식을 부여한 상황에서 퍄니치의 결승포에 힘입어 브레시아를 제압했다. 행운의 자책골도 덤이었다. 

그 다음 날 열린 라치오전에서 인테르는 담브로시오의 결승포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밀란-라치오로 이어지는 죽음의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한 인테르였다. 덕분에 인테르는 리그 5연승으로 유벤투스에 잠시 내줬던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다만 두 팀 모두 다음 주말까지 아직 세 경기를 더 치러야 한다. 유벤투스는 다음 주 중 레버쿠젠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차전을 그리고 인테르는 다음 주(3일 새벽) 바르셀로나 원정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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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과 유벤투스가 승점 3점을 획득한 가운데, 지난 라운드 볼로냐전 승리로 선두권 도약 발판을 마련했던 AS 로마는 아탈란타와의 홈 경기에서 0-2로 무릎을 꿇었다. 이 경기 패배로 로마의 순위는 6위로 떨어졌다. 반면 최근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한 아탈란타는 인테르-유벤투스에 이은 리그 3위로 올라섰다.

나폴리 또한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칼리아리와의 홈 경기에서 나폴리는 카스트로에 결승포를 헌납하며 0-1로 무릎을 꿇었다. 리버풀전 승리 그리고 리그 2연승으로 선두권을 형성했던 나폴리지만, 복병 칼리아리전 패배로 리그 순위가 5위까지 떨어졌다. 반면 칼리아리는 파르마-제노아-나폴리에 차례로 승리하며 4위까지 올라섰다.

한편, 피오렌티나는 삼프도리아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18경기 연속 무승 행진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외에도 AC 밀란은 27일 새벽 토리노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6위권 진입도 가능해 보인다. 이는 토리노도 마찬가지다. 두 팀 모두 4경기에서 2승 2패를 기록했다. 밀란은 우디네세전 패배 이후 2연승을 거뒀지만, 주말 인테르에 덜미를 잡혔고, 토리노는 개막 후 2연승이었지만 최근 두 경기에서는 모두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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