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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2

‘알찬 영입’ 안양, K리그2 새로운 다크호스 급부상

PM 5:28 GMT+9 19. 7. 16.
FC안양
안양이 최근 4명을 영입하며 후반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골닷컴] 박병규 기자 = FC안양이 최근 여름 이적시장에서 임대를 포함해 총 4명을 보강했다. 안양은 4연승을 달리며 K리그2 3위로 올라섰다.

안양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원FC에서 활약한 공격수 모재현을 임대 영입했다고 알렸다. 모재현은 2017년 수원FC에서 프로로 데뷔한 뒤 36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9골로 K리그2 득점 3위에 올라 있는 조규성과 광주대 시절 발을 맞춘 경험이 있기에 하반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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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은 지난달 28일 수비수 안성빈을 재영입하며 보강의 시작을 알렸다. 안성빈은 2015년 안양에 합류하여 3시즌 동안 82경기 9골 10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경남FC와 서울 이랜드를 거쳐 2년 만에 복귀했다. 첫 영입 후 안양의 행보는 파격적이었다.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미드필더 이정빈을 임대 영입하였고, 강원FC 수비수 최우재도 임대로 데려왔다. 그리고 공격수 모재현까지 합류하며 각 포지션별로 알차게 보강했다. 

그동안 K리그2는 광주FC의 선두 질주를 시작으로 그 뒤를 쫓는 부산아이파크와 수원FC의 3강이 주목받았다. 하지만 숨은 다크호스 안양이 단숨에 3위에 올라서며 판도를 바꾸었다. 안양은 최근 4경기에서 무려 10골을 터트리며 모두 승리했다. 

잘나가는 안양의 진정한 시험대는 오는 20일 홈에서 열리는 19경기 무패의 주인공 광주FC와 맞대결이다. 시즌 개막전에서 부산을 4-1로 대파한 안양은 광주와 첫 맞대결에서도 2-2로 비기며 강팀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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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박진섭 감독 역시, 최근 안양의 상승세를 경계하고 있다. 그는 “올해 첫 고비로 예상된다. 최근 안양의 기세가 좋다. 특히 공격수 조규성과 팔라시오스 등 좋은 선수가 많아서 어떻게 막을지 고민이다”고 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