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exis Sanchez Inter 2019-20Getty Images

알렉시스 산체스, 다음 시즌 맨유 복귀 원치 않는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인테르에서 재기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31)가 원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복귀를 원치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과 '미러' 등은 30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산체스가 최근 맨유 구단 측에 올여름 임대 복귀를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산체스는 올 시즌이 종료되는 내달까지 인테르와 임대 계약을 맺고 있다. 그는 인테르와 임대 계약이 종료되면 원소속팀 맨유로 복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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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는 인테르로 임대 이적한 올 시즌 초반 발목 부상을 당하며 장기 결장이 불가피했지만, 지난달 시즌이 재개된 후 출전한 14경기에서 3골 7도움을 기록하며 부활의 날개를 펼쳤다.

이 덕분에 인테르는 산체스를 완전 영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걸림돌은 산체스의 높은 주급이다. 게다가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맨유는 최근 인테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산체스를 다음 시즌 복귀시킬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이 때문에 인테르가 산체스를 영입하려면 선수 본인이 주급 삭감을 받아들여야 할 뿐만이 아니라 맨유를 만족시킬 만한 이적료까지 제시해야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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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가 원소속팀 맨유로부터 받는 주급은 무려 40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6억 원)에 달한다. 이에 대해 영국 공영방송 'BBC'는 최근 "주급 40만 파운드는 인테르가 감당할 수 있는 영역을 벗어난 액수"라며 산체스가 인테르로 가려면 주급 삭감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인테르는 현재 산체스의 주급 중 약 4분의 1을 지급하고 있다. 산체스는 맨유와 오는 2022년 6월까지 계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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