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아놀드 "클롭, 부임 후 유스팀부터 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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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클롭의 작품 알렉산더-아놀드 "그에게 큰 빚을 졌다"

▲클롭 체제에서 1군 데뷔한 알렉산더-아놀드
▲데뷔 후 3년도 채 되지 않아 챔피언스 리그 우승
▲"클롭, 부임 후 바로 리버풀 유스팀 점검"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리버풀 측면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1)가 위르겐 클롭 감독과의 각별한 인연을 맺게 된 뒷배경을 설명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지난 시즌 리버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주역 중 한 명이다. 특히 그는 측면 수비수로 활약하면서도 지난 시즌 프리미어 리그와 챔피언스 리그에서 무려 15도움을 기록하는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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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지난 2016년 1군 데뷔전을 치른 알렉산더-아놀드가 처음부터 이처럼 수준급 활약을 펼친 건 아니었다. 특히 그는 데뷔 초기에는 수비력이 불안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알렉산더-아놀드를 데뷔시킨 클롭 감독은 줄곧 그를 신임했다. 이 덕분에 알렉산더-아놀드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프리미어 리그 최정상급 측면 수비수로 거듭났다.

알렉산더-아놀드는 9일(현지시각)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클롭 감독은 리버풀에 온 후 몇 주가 지나지 않아 유소년 팀 경기부터 관찰하기 시작했다. 당시 나를 비롯한 어린 선수들은 그가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때문에 우리도 구단이 어린 선수를 활용할 계획이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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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알렉산더-아놀드는 "클롭 감독은 내게 큰 신뢰와 믿음을 줬다"며, "나는 매 경기 출전할 때마다 그에게 보답해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는 내게 정말 많은 기회를 줬다. 내가 바라는 것보다 더 많은 기회를 준 사람이 클롭 감독이다. 그에게 큰 빚을 지고 있다. 클롭 감독은 지난 4년간 어린 선수를 육성하는 데 큰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지난 2016/17, 2017/18 시즌 2년 연속으로 리버풀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데 이어 지난 시즌에는 PFA 올해의 팀과 챔피언스 리그 올해의 스쿼드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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