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t Alexander-Arnold Liverpool 2019-20Getty

알렉산더-아놀드 "나를 맨마킹하는 상대가 있더라"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리버풀 측면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1)가 포지션을 고려할 때 상대가 자신을 집중 견제하는 경기가 여전히 익숙하지 않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리버풀을 이끌게 된 후 구단 유소년 팀에서 발견한 신예 측면 수비수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활약 중인 그는 문전으로 띄워주는 크로스가 워낙 날카로운 데다 프리킥과 코너킥까지 전담할 수 있는 빼어난 킥 능력을 자랑한다. 이 덕분에 그는 컵대회를 포함해 지난 시즌 15도움을 기록했다. 알렉산더-아놀드의 개인 통산 기록은 37도움이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이 때문에 리버풀을 만나는 상대는 알렉산더-아놀드의 크로스를 차단하는 데 집중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됐다. 몇몇 팀은 리버풀전에서 알렉산더-아놀드를 대인 방어로 상대하기도 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11일(한국시각)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자유롭게 공간을 활용하기가 더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 도중 내가 예전보다 훨씬 더 많이 맨마킹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는 내게 익숙하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반대로 보면 이는 내가 상대를 위협하는 상황이 늘어나게 돼 그들이 나를 막으려 한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이어 알렉산더-아놀드는 "내가 할 수 있는 건 지금 이대로 계속 활약을 이어가는 것"이라며, "매 시즌 바뀌는 상황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버풀은 오는 13일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1라운드 홈 경기에 나선다.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