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호날두는 제노아전에 나서지 않는다. 그에게도 휴식이 필요하다"
유벤투스의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도 휴식이 필요하다며, 제노아전 소집 명단에서 제외한 배경을 알렸다.
알레그리 감독은 16일(한국시각) 제노아전에 앞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제노아전 선발 명단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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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선수는 호날두다. 이번 시즌 27라운드를 치른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호날두가 소집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우디네세전에서도 호날두는 벤치를 지켰지만, 소집 명단에는 포함됐다.
알레그리 감독은 "이번 주말 경기는 호날두에게 집에 남으라고 했다. 그는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그리고 포르투갈 대표팀 일원으로도 경기에 나서야 한다. 그에게 매일 매일 경기에 뛰도록 하는 위험을 부담하고 싶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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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전에 대해서도 말을 아끼지 않았다. 알레그리는 "화요일(현지시각 기준)경기에서 우리는 굉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1차전 결과를 뒤집었다. 굉장히 흥분되는 밤이었다. 또한 우리로 하여금 당연한 것은 없다는 것을 배울 기회가 됐다. 이제 우리는 세리에A 무대에 전념해야 할 때다"라며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을 마친 만큼 리그 경기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스쿠데토(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따내기 위해서는 5승만 거두면 된다. 왜냐하면 이론적으로 나폴리 또한 승점 90점까지 획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나폴리에 대한 경계심을 표하면서 제노아전 필승을 다짐했다. 다만 유벤투스와 2위 나폴리의 승점 차는 18점이다. 제노아전까지 포함해 11경기가 남은 만큼 산술적으로 유벤투스는 승점 15점만 획득해도 자력 우승이다. 물론 나폴리가 한 경기라도 미끄러진다면 유벤투스의 매직넘버는 더욱 줄어들 전망
8강 상대인 아약스에 대해서는 "아틀레티코전이 그랬듯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준결승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면 우리는 큰 실수를 범할 것이다"라며 경계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