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rnardeschi and ronaldo

알레그리 "아약스전? 0-0으로 안 끝날 걸?"

"0-0 무승부로 끝날 확률은 낮아 보인다. 아약스가 공격하면, 우리도 공격할 것이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아약스 암스테르담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맞대결을 앞둔 유벤투스의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맞불 작전을 펼치겠다는 뜻을 전했다. 수비에 치중하는 것이 아닌, 아약스가 공격하면 유벤투스 또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전략이다.

유벤투스와 아약스는 11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앞두고 있다. 노련미가 돋보이는 유벤투스 그리고 신구조화와 날렵한 공격력이 장기인 아약스의 맞대결이다.

객관적인 전력만 놓고 보면 유벤투스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아약스였던 만큼, 유벤투스로서도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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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알레그리 감독은 아약스전에 앞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맞대결에서 움츠리지 않을 것이라며, 수비에 치중하기보다는 상대 전략에 따라 적절한 대응책을 내세우겠다고 알렸다.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알레그리 감독은 "아약스는 레알 마드리드를 탈락시켰으며, 바이에른 뮌헨과의 맞대결에서는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며 기술이 있는 팀이다. 그리고 이미 두 차례나 유벤투스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붙은 적이 있다"라며 경계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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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이번 경기는 준결승으로 가기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경기다. 우리는 좀 더 예리하면서 정확도 높으며, 활발한 경기를 치러야 한다. 왜냐하면 이번 경기는 오픈 게임이 예상된다. 0-0으로 끝날 가능성도 희박하다"라고 덧붙였다.

16강 상대 아틀레티코와 아약스에 대한 비교에 대해서는 "아약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경기에 나서는 팀이다. 그런 만큼 지난 경기와는 다른 양상이 예상된다.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3-0으로 승리한 것은 쉽지 않았지만, 그들이 수비력이 좋기 때문에, 우리가 내일 경기에서 지난 경기와 같은 결과를 또다시 낼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준결승에 진출할 자격을 얻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원정에서 골을 넣어야 한다. 다만, 아약스의 경우 레알 마드리드와 마찬가지로 지난 20경기, 홈에서 진 적이 없다. (아약스는) 공중볼에 강하며 태클 능력도 좋다. 이런 점에서 아약스는 피지컬이 우수한 팀이다. 그래서 이러한 (피지컬적) 요인이 결기를 결정지을 것 같다"라며 높이 싸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아약스의 강점 그리고 약점을 다루기 위해 이번 경기를 준비했다. 만일 아약스가 공격적으로 나선다면, 우리도 공격적으로 나서야 한다. 우리는 공간이 트일 것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번 경기 자체가 오픈 경기가 예상되는 만큼 최대한 이러한 상황들을 활용해야 한다. 우리는 뛰고 더 열심히 뛰어야 한다. 특히 아약스를 상대로는 이는 필수 요소다"라며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알렸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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