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egri

알레그리 "내 거취? 시즌 말에 알게 될 것"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유벤투스의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자신의 거취에 대해 시즌이 끝날 때쯤 논의할 문제라고 말했다.

최근 알레그리 감독의 거취를 둘러싼 여러 보도가 이탈리아 현지에서 제기되고 있다. 가장 유력한 설은 새로운 사령탑 부임이다. 후보로는 안토니오 콩테 그리고 지네딘 지단이 거론됐다.

알레그리 감독과 유벤투스의 결별설이 제기된 가운데, 우디네세전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알레그리 감독은 아넬리 회장과의 저녁 식사를 마쳤고, 이 과정에서 자신의 거취를 시즌 말미에 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현지시각으로 7일 이탈리아의 '디마르지오닷컴'에 따르면 알레그리 감독은 "어젯밤 아넬리 감독과 저녁 식사를 했다. 우리는 팀에 남거나 혹은 떠나는 것에 대해 시즌 말미에 이야기를 나누기로 동의했다. 어떠한 일이 일어나든, 이는 처리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4/2015시즌 콩테 감독의 후임으로 유벤투스의 지휘봉을 잡은 알레그리 감독은 두 차례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과 코파 이탈리아 4연패 그리고,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만 4연패를 달성하며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젊은 명장으로 우뚝 섰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그러나 최근 알레그리 감독에 대한 여론은 오히려 부정적이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는 부임 후 5연패가 유력한 상태지만, 컵대회에서의 부진이 아쉽다. 

코파 이탈리아에서는 이미 아탈란타에 덜미를 잡히며 8강에서 떨어졌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하면서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설상가상 올 시즌 유벤투스는 창단 후 첫 트레블을 위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까지 영입항 상태였다. 호날두 영입으로 오랜 기간 꿈꿨던 유럽 정상 재탈환을 노렸던 유벤투스지만, 결과는 물론 내용면에서도 분명 2% 부족한 상황이다.

사진 = 게티 이미지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