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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더웨이럴트 "무리뉴, 믿기 어려울 정도로 멋진 감독"

[골닷컴, 런던] 장희언 기자 = "아들이 태어난 후에도 주말 경기에 나서며 실망시키고 싶지 않은 그런 감독"

지난해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한 베테랑 수비수 토비 알더웨이럴트가 조세 무리뉴 감독에 대한 존경을 아끼지 않았다. 

알더웨이럴트는 지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 앞서 비행기가 아닌 도로와 철도로 긴 여정을 떠났다. 당시 벨기에에서 아들의 출산을 지켜본 그는 팀 경기 일정에 맞춰서 영국으로 돌아갈 계획이었다. 하지만 폭풍으로 비행기가 결항이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더웨이럴트는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되는 기차를 타고 가서라도 경기를 놓치지 않으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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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더웨이럴트는 최근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에게 있어서 무리뉴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멋진 감독이다. 아들이 태어난 후에도 주말 경기를 위해서 도로로 8시간 걸려서 도착해 함께하고 싶은 감독이다"라고 말했다.그는 "그것이 내가 무리뉴에 대해 느끼는 감정이다. 그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라며 존경하는 감독인만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알더웨이럴트는 무리뉴 감독이 새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재계약이 빠르게 진행된 것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재계약 이면에 많은 일들이 있었다. 나에게 많은 선택권이 주어질 수록 내가 원하는 것을 선택해야 했다. 그것은 토트넘에 남고 싶다는 결론이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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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더웨이럴트는 계속해서 "아들의 출산이 다가오는 상황이어서 계속 토트넘에 있고 싶었다. 그런데 무리뉴가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하게 됐고, 그는 내게 재계약을 하고 싶은지 물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후 무리뉴가 무엇을 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재계약이 조금 더 빨리 진행됐다. 구단의 생각은 어떠했는지 모르겠지만 무리뉴가 들어온 후 좀 더 빨리 움직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나는 항상 토트넘에서 행복했고, 항상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클럽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각오를 드러냈다.

사진 = 장희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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