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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풀리네' 자니올로 두 번째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대 오른다[오피셜]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너무 안 풀린다. 이탈리아 특급 유망주 니콜로 자니올로 이야기다.

또 한 번의 비보가 하나 날아들었다. 십자인대 파열 부상이다. 오른쪽에 이어, 이번에는 왼쪽이다. 한창 잘 나갈 시기, 그것도 두 번이나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약 1년가량 피치를 떠나게 될 자니올로다.

로마는 8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공식 성명을 통해 지난 8일 새벽 네덜란드와의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조별 예선 2차전에서 부상을 당한 자니올로의 부상 결과를 알렸다. 예상대로 십자인대 파열이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자니올로는 9일 수술대에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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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니올로 또한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많은 이가 내게 어떤지 물어봤다.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병원에 다녀왔다. 로마 팬 모두에게 감사하다. 곧 돌아오겠다"라고 곧 돌아오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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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만 두 번째다. 이미 자니올로는 이번 시즌 중반(2020년 1월) 오른쪽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기나긴 재활을 거쳐야 했다. 올 초 세리에A 19라운드 유벤투스전에서 부상 아웃된 자니올로는 지난 7월 열린 나폴리와의 리그 30라운드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38라운드 유벤투스와의 리그 최종전에서는 선발 출전하며 컨디션을 올렸다.

그렇게 대표팀에 소집된 자니올로는 네덜란드전에서 이탈리아의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42분 부상을 당하며, 교체됐다. 상대 선수와의 충돌도 아니었다. 혼자 다친 것이었다. 다리를 쩔뚝거리며 나선 자니올로는 병원으로 향했다. 그리고 왼쪽 십자인대 파열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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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생인 자니올로는 지난 2018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로마로 이적했다. 인테르 유소년팀 출신이지만, 나잉골란 영입 과정에서 로마로 향했고 재능을 꽃피우며 주가 상승하기 시작했다.

이탈리아 최고 영건으로 불리며 로마는 물론,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넓히던 중이었지만 어느새 두 차례나 십자인대 파열 판정을 받으며 불운한 시기를 겪고 있다. 두 번의 부상 모두 2020년도에 일어났다.

수술대에 오를 자니올로는 당분간 재활에만 매진할 전망이다. 예상대로라면 내년 3월 실전 복귀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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