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lo Ancelotti Napoli 2019-20Getty Images

안첼로티, 에버튼 감독 부임 합의…발표 임박

▲에버턴, 안첼로티 선임 임박
▲곧 감독 부임 공식 발표 전망
▲약 9년 만에 잉글랜드 복귀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에버턴 사령탑 부임에 합의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는 17일 오전(한국시각) 안첼로티 감독이 에버턴의 사령탑 제안을 수락했다고 보도했다. 복수의 잉글랜드 언론매체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16일 잉글랜드 머지사이드로 이동해 에버튼 구단 운영진과 대화를 나눴다. 결국, 이 자리에서 그가 에버턴의 감독직 제의를 수락했다는 게 '스카이 스포츠'의 보도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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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첼로티 감독은 최근 나폴리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으로 이끌고도 구단과의 갈등 끝에 경질됐다. 그러나 그는 나폴리를 떠난 직후 에버턴, 아스널 감독 부임설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됐다. 에버턴은 아스널이 미켈 아르테타 맨체스터 시티 수석코치와 접촉하는 사이 서둘러 안첼로티 감독 선임 작업을 진행하며 사령탑 선임을 눈앞에 두게 됐다.

안첼로티 감독은 유벤투스, AC 밀란, 첼시, 파리 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 최고의 빅클럽을 차례로 이끈 경험을 자랑하는 명장이다. 그러나 그는 2014년 레알 마드리드를 챔피언스 리그 우승으로 이끈 후 비교적 하락세를 겪은 게 사실이다. 실제로 그는 레알에서도 챔피언스 리그 우승 후 1년 만에 무관으로 2014/15 시즌을 마치며 경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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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안첼로티 감독은 바이에른에서는 2016/17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으나 챔피언스 리그 8강에서 탈락하는 아쉬움을 남겼고, 2017/18 시즌 초반 부진을 거듭한 끝에 경질됐다. 그는 나폴리에서도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유벤투스에 대적할 만한 팀을 만들지는 못했다. 나폴리는 안첼로티 감독을 경질한 이달 초 세리에A 7위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나 에버턴은 시즌 도중 마르코 실바 감독을 경질한 후 현재 상황에서 영입할 수 있는 사령탑 중 가장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인물을 선임하는 데 성공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밀란,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럽 정상을 경험했으며 과거 첼시를 이끌고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차지한 지도자다. 이뿐만 아니라 그는 세리에A, 프랑스 리그1, 분데스리가에서도 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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