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와 영리함 그리고 마음"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나폴리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아스널과의 UEFA 유로파리그 8강전에 앞서 선수들에게 필승을 위한 비법으로 세 가지를 주문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용기 있는 모습 그리고 영리함과 마음가짐이 따라야, 아스널전 대역전극을 일궈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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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첼로티 감독은 17일(이하 한국 시각) 클럽 하우스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아스널전 출사표를 던졌다. 쉽지는 않다. 8강 1차전 0-2 패배로 준결승 진출에 먹구름이 낀 나폴리인 만큼 홈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그냥 이겨도 안 된다. 원정 무득점 탓에 3-1 혹은 4-2로 이겨도 불안하다. 나폴리로서는 세 골 차 승리가 필요한 상황.
아스널전을 앞둔 각오로 안첼로티 감독은 "용기와 영리함 그리고 마음"이 필요하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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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첫 경기 당시, 우리 팀에는 대담함이 거의 없었다. 특히 전반전이 심했다. 영리함, 우리는 많은 위험을 감수해야 했지만, 우리는 그래야만 했다. 아스널전에서 우리는 우리의 정신을 쏟아부어야 한다. 그리고 강렬함을 지니면서 경기에 나서야 한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바로 잡아야만 우리에게 굉장한 기회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가능성은 있다. 경기는 90분 동안 지속한다. 그리고 우리가 전반 초반 15분, 20분 혹은 30분에 골을 넣어야 한다는 건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가능한 오랫동안 오픈 경기를 이어갈 것이다"라면서 "현시점 우리는 유럽 대항전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이탈리아 팀이다. 우리가 금요일에도 대회에 잔류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아스널과 나폴리 모두 올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유력 우승 후보였다. 이탈리아 세리에A 2위 팀 나폴리는 조별 예선에서 리버풀 그리고 PSG를 만난 탓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도 3위로 떨어지는 아픔을 맛봤다. 그리고 나선 치른 UEFA 유로파리그에서 나폴리는 취리히와 잘츠부르크를 밀어내며 8강에 올랐지만, 하필 상대가 아스널이었다. 그리고 아스널 원정 경기 성적은 0-2 패배였다.
사진 = 게티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