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신성 안수 파티, 2024년까지 계약 연장
▲기존 계약 기간 3년 남았으나 일찌감치 재계약
▲바이아웃은 무려 1억7000만 유로로 대폭 상승
[골닷컴] 한만성 기자 = FC 바르셀로나가 특급 유망주 안수 파티(17)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바르셀로나는 5일 새벽(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티와 오는 2024년까지 계약 연장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파티의 기존 계약 기간은 오는 2022년까지였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무려 3년이나 남은 파티에게 더 높은 주급과 계약 기간을 조건으로 재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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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을 맺은 파티의 바이아웃 금액은 무려 1억7000만 유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2246억 원)로 인상됐다. 파티의 기존 바이아웃 금액은 약 1억 유로였다.
파티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게 라 마시아(바르셀로나 구단 유소년 아카데미)는 세계 최고의 학교"라고 말했다. 그는 "라 마시아는 내가 이곳에 온 첫날부터 모든 부분에 걸쳐 도움을 줬다. 이곳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고맙다. 계속 바르셀로나에서 축구를 즐기고 싶다"며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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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좌우 측면 공격수로 활약하는 파티는 올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현재 그는 컵대회를 포함해 올 시즌 11경기(선발 출전 4경기)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