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울산] 박병규 인턴기자 = 김기동 감독이 비디오 판독(VAR)으로 취소된 득점에 아쉬움을 남겼다. 포항은 전반 초반 골을 터트렸지만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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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15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울산과 동해안 더비에서 0-1로 패했다.
포항은 김기동 감독 부임 후 4승 1무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하지만 최근 수원삼성과 대구FC전에 이어 동해안 더비도 내주며 3연패에 빠졌다. 김기동 감독은 울산전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올해 첫 동해안 더비에서 승리한 기운을 이번 맞대결에서 이어 나갔으면 한다”며 부진을 탈출을 희망했지만 물거품 되었다.
포항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골을 터트렸지만 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골이 취소되었다. 이후 전반 24분 울산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주도권을 뺏겼다. 포항은 김도형과 최용우, 송민규 등 공격수를 투입하며 만회하려 했지만 울산의 단단한 수비에 모두 막히고 말았다.
경기 종료 후 김기동 감독은 “많은 팬들이 울산까지 와 주셨는데 좋은 결과를 거두지 못해 아쉽다. 최근 부진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빠르게 수습하겠다”며 담담히 말했다.
포항으로선 VAR로 취소된 이수빈의 골이 아쉬울 듯했다. 그는 “솔직히 아쉽긴 하다. 만약 득점으로 인정되었다면 경기 양상이 어떻게 바뀌었을지 모른다. 선수들도 번복된 판정에 동요된 듯하다”며 속마음을 조심스레 밝혔다.
울산전 패배로 포항은 3연패에 빠졌고,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선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김기동 감독도 이에 동의했다. 그는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이기려고 한다. 오늘도 경기 내용에선 준비한 대로 잘 이끌어 갔지만, 아쉽게도 팀에 확실한 스트라이커가 없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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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감독은 “남은 기간 재정비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포항은 23일 강원 원정을 떠난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