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병규 인턴기자 = 축구계에 또 한번의 비극이 발생했다. 짐바브웨에서 열린 2020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전에서의 관중 인명사고 소식이다.
지난 24일(현지 시각) 짐바브웨의 국립스포츠 경기장에서 짐바브웨와 콩고 공화국의 2020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전이 열렸다. 짐바브웨 일간지 ‘헤럴드’에 따르면 경기 직전 관중이 입장하는 과정에서 티켓 스캐너에 문제가 생겼다. 입장이 지연되자 조급해진 관중들이 몰리며 한 여성이 압사당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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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 경찰은 여성 1명 사망과 부상자 2명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여성은 병원 이송 후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짐바브웨 축구협회 역시 사건을 파악하고 진상조사에 나서고 있다. 또한 해당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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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관중 인명사고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1989년 잉글랜드의 힐즈버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 노팅엄 포레스트의 FA컵 준결승전이 대표적이다. 경찰의 미비한 대응으로 96명의 팬이 목숨을 잃은 대형사고였다. 이를 계기로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입석 좌석을 모두 없애고 전 좌석제 도입과 안전시스템을 구축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