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아탈란타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PSG)에 패해 챔피언스 리그 8강에서 탈락한 후 킬리안 음바페(21)의 교체 출전이 승부를 갈랐다고 밝혔다.
아탈란타는 13일(한국시각) PSG를 상대한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경기에서 26분 마리오 파살리치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섰으나 후반 추가시간 마르퀴뇨스, 에릭 투포-모팅에게 연속골을 헌납하며 1-2 역전패를 당했다. 챔피언스 리그 8강은 아탈란타가 구단 역사상 거둔 최고의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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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결승골의 주인공은 추포-모팅이었지만, 이를 만들어낸 어시스트를 기록한 건 음바페였다. 음바페는 지난달 생테티엔을 상대한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이 때문에 그는 아탈란타전 결장이 확실시됐다. 그러나 음바페는 기적적으로 빠른 속도로 회복을 거듭했고, 이날 60분 파블로 사라비아를 대신해 교체 출전해 결승골 도움까지 기록했다.
가스페리니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후회스러운 경기다. 음바페의 교체 출전이 결정적이었다. 우리는 PSG와 대등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계획한대로 경기를 풀어가고 있었다. 우리가 해낸 이상을 할 수는 없었다. 챔피언스 리그는 특별한 대회다. 여기서는 작은 디테일이 결과를 만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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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탈란타를 꺾은 PSG는 라이프치히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8강 경기에서 승리한 팀과 오는 19일 4강에서 격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