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라이브 스코어
세리에 A

아탈란타전 앞둔 유베, 부진 밀란VS나폴리[칼치오위클리]

PM 6:00 GMT+9 19. 11. 22.
밀란 나폴리
유벤투스는 만만치 않은 상대 아탈란타 원정길에 오른다. 인터 밀란은 토리노 원정에 나선다. 분위기 안 좋은 밀란과 나폴리도 주시해야 한다.

▲ 빅매치 풍성한 13라운드 일정
▲ 유벤투스는 아탈란타 원정길 준비 / 토리노 원정 앞둔 인터 밀란
▲ 분위기 안 좋은 밀란 대 나폴리전도 주목해야.

[골닷컴] 박문수 기자 = 확고한 양강 체제다. 라치오와 칼리아리의 기세도 매섭지만, 올 시즌 세리에A 선두 싸움은 유벤투스 그리고 인테르의 경쟁 구도로 요약할 수 있다.

유벤투스는 만만치 않은 상대 아탈란타 원정길에 오른다. 아탈란타는 지난 시즌 유벤투스의 코파 이탈리아 8강 탈락을 안긴 주인공이다.

인터 밀란은 토리노 원정에 오른다. 다만 인테르는 토리노 원정에서 2연패를 기록했다. 2016년 10월 맞대결 이후에는 토리노전 승리가 없다.

분위기 안 좋은 밀란과 나폴리도 주시해야 한다. 밀란은 14위 그리고 나폴리는 7위를 기록 중이다.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코파 이탈리아의 아픔 그리고 호날두'
# 아탈란타 VS 유벤투스 / 11월 23일 토요일 PM 11:00 / 게비스 스타디움
올 시즌 순위: 아탈란타 5위 , 유벤투스 1위 / 컵대회 포함 지난 시즌 전적: 1승 2무 아탈란타 우위

지난 시즌 0-3 대패 탓일까? 사실 유벤투스는 아탈란타와의 리그 맞대결에서는 2001년 2월 이후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그러나 무언가 아탈란타에 약하다는 느낌이 강하다. 트레블 달성이라는 야심 찬 목표를 들고 왔던 유벤투스의 꿈을 짓밟은 팀이 바로 아탈란타이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아탈란타는 코파 이탈리아 8강에서 난적 유벤투스에 무려 3-0으로 승리했다.

리그 2연전에서도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으니, 얼핏 보기에는 아탈란타가 유벤투스의 천적처럼 비칠 수도 있다.

다만 아탈란타는 세리에A 기준으로 유벤투스가 가장 많이 꺾은 상대다. 게다가 유벤투스는 세리에A 아탈란타 원정 20경기에서 연속 득점을 이어오고 있고, 이는 특정 팀 상대 최다 원정 연속 득점 기록이다. 그리고 이 기록은 28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올 시즌 아탈란타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12라운드까지 승점 22점을 기록했다. 이는 아탈란타 구단 창단 이래 세리에A 기준 12라운드 최고 승점이다.

유벤투스도 만만치 않다. 12라운드 현재 승점 32점을 기록 중이다. 참고로 유벤투스가 세리에A 무대에서 이보다 더 많은 승점을 획득한 건 두 시즌이 전부다. 다만 유벤투스는 올 시즌 유럽 5대 리그를 기준으로 9경기나 1점 차 승리를 거두며 끈끈한 전력을 뽐내고 있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하필 이 시기에.. 최악의 밀란 만만치 않은 최악의 나폴리'
# AC 밀란 VS 나폴리 / 11월 24일 일요일 AM 02:00 / 쥐세페 메아차(산 시로)
올 시즌 순위: AC 밀란 14위, 나폴리 7위 / 컵대회 포함 지난 시즌 전적: 1승 1무 1패 동률

껄끄러운 맞대결. 두 팀 모두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 밀란은 14위 그리고 나폴리는 7위를 기록 중이다. 최근 리그 5경기를 기준으로 밀란은 1승 2무 2패를 그리고 나폴리는 1승 1무 3패를 기록 중이다. 밀란 못지않게 최근 퍼포먼스가 안 좋은 팀이 바로 나폴리다.

일단 최근 전적은 나폴리 우위다. 나폴리는 밀란을 상대로 치른 지난 8시즌 리그 맞대결에서 9승 6무 1패를 기록했다. 2014년 12월 이후에는 이 기간 밀란에 패한 적이 없던 나폴리다. 덕분에 밀란은 최근 4경기 연속 나폴리전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하고 있다. 이는 1980년대 이후 나폴리 상대 홈 경기 최다 무승 기록이다.

또한 올 시즌 밀란은 12라운드까지 4승 1무 7패를 기록했다. 12라운드까지 7패를 기록한 건 1941/1942시즌 이후 처음이다. 만일 나폴리에도 패한다면 13라운드가지 8패를 기록하게 된다. 이는 구단 역사상 최초의 일이다. 더욱이 지난 5번의 홈 경기에서 밀란은 1승 1무 3패를 기록했다. 참고로 이전 22경기를 기준으로 밀란은 15승 4무 3패를 기록했다. 감독 하나 달라졌지만 성적 또한 눈에 띄게 수직으로 하락한 밀란이다.

부진한 건 나폴리도 마찬가지다. 나폴리는 공식 대회 5경기 무승을 이어오고 있다. 이 기간 4무 1패를 기록했다. 세리에A에서의 부진은 더욱 심각하다. 덕분에 나폴리는 지난 시즌 12라운드보다 승점 9점을 덜 획득했다. 밀란 역시 8점 적은 승점을 기록 중이다.

'토리노에 약했던 인터 밀란, 이번에는?'
# 토리노 VS 인터 밀란 / 11월 24일 일요일 AM 04:45 /  스타디오 올림피코 그란데
올 시즌 순위: 토리노 11위, 인터 밀란 2위 / 컵대회 포함 지난 시즌 전적: 1승 1무 토리노 우위(2016년 10월 이후 인테르의 토리노전 전적: 3무 2패)

한쪽으로 무게의 추가 쏠리는 듯 보이지만, 인테르는 최근 토리노와의 5차례 맞대결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마지막 승리는 2016년 10월이었다. 게다가 토리노는 지난 두 번의 인테르와의 홈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한다면 1977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인테르를 상대로 홈 경기 3연승을 기록하게 될 토리노다.

다만 올 시즌 인테르는 이전과는 분명 다른 팀이다. 12라운드까지 승점 31점을 획득하며 유벤투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참고로 해당 라운드까지 승점 31점 기록은 승점 3점 전환 이후 구단 최고 승점 기록이다.

여기에 인테르는 2012/2013시즌 이후 처음으로 시즌 개막 이후 치른 원정 6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다만 2012/2013시즌에는 7번째 원정 경기에서 무릎을 꿇었다. 이번에는 다를지도 지켜볼 일이다.

# 기타 매치업
'매서운 상승세, 4연승 노리는 칼리아리'

무섭다. 칼리아리 이야기다. 최근 5경기를 기준으로 4승 1무를 기록했다. 만년 중위권 이미지가 강했지만 올 시즌 리그 순위가 무려 4위까지 올라섰다. 노장 나잉골란은 물론이고 주앙 페드로와 죠반니 시메오네의 활약도 고무적이다. 특히 최근 3연승 중에는 무려 아탈란타와 피오렌티나를 상대로 2골 차 이상의 승리를 거뒀다. 칼리아리 다음 상대는 레체다. 2012년 2월 이후 7년 그리고 9개월 만에 맞대결을 펼친다. 선수진에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칼리아리의 최근 레체전 5경기 전적은 3승 1무 1패다. 참고로 마지막 맞대결에서는 1-2로 패한 바 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데이터 출처 = OP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