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zard real

아자르 "우승 위해 이곳에 왔다. 레알이니까"

▲ 첼시의 에이스에서 레알의 새로운 황태자가 된 에당 아자르
▲ 레알로 이적한 이유 중 하나로 모든 대회 우승을 위해서라고 언급
▲ UCL 우승 통해 팬들에게 실망감 주지 않고 싶다고 말해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게 된 에당 아자르가 레알로 이적한 이유 중 하나로 '우승을 위해서'라고 말했다.

그중에서도 아자르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한다면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줄 거 같다며, 우승을 위해 이곳에 왔음을 전했다.

아자르는 23일(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이 주는 의미에 대해 말했다.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구단 채널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아자르는 "레알에서 뛰게 된다면, 매 시즌 우승할 필요가 있다. 우리에게는 승리 그리고 우승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만일 레알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한다면, 팬들은 실망감을 느낄 것이다. 이곳에서는 늘 우승하길 원한다. 그게 내가 레알로 온 이유다. 경기에 나서고 싶다. 골을 넣고 싶다. 시즌을 마칠 때면, 트로피들을 들어 올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레알에서의 자신의 위치에 대해서는 "자유롭게 경기에 임한다. 자유롭게 움직일 수가 없다면, 경기 내용이 좋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벤치에 앉을지도 모른다. (나는) 공을 가지고, 오른쪽과 왼쪽을 번갈아 가면서 본능적으로 플레이하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1991년생인 아자르는 프랑스 리그1 릴에서부터 두각을 드러낸 기대주였다. 당시 아자르는 현재는 레알의 사령탑인 지단의 구애를 받았지만, 프리미어리그 첼시행을 택했다. 그리고 그는 첼시의 전설이 됐다.

첼시와의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시점, 아자르는 본인의 바람대로 레알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첼시에 소홀했던 것도 아니다. 아자르는 첼시 유니폼을 입은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했고, 팀에 UEFA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선물했다.

불과 1시즌 전 첼시와 등을 지고 레알로 떠났던 쿠르트와하고는 비교되는 행보다. 쿠르트와가 경솔한 행동으로 야유 속에 첼시를 떠났다면, 아자르를 박수칠 때 첼시를 떠났다. 덕분에 그는 첼시에 좋은 추억을 안긴 채 마드리드로 무대를 옮겼다.

사진 = 게티 이미지

광고
0